
새로운 외국인 감독을 영입한 포항과 서울이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포항스틸러스와 FC서울은 27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쏘나타 K-리그 2010 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상 한 경기씩을 덜 치른 포항과 휴식일을 보낸 서울은 각각 승점 7점(2승1무)과 6점(2승1패)으로 4위와 6위에 올라 있다. 4경기를 소화한 선두 전북현대(2승2무. 승점 8점)와는 큰 격차가 나지 않는 상황.
무엇보다도 이번 경기는 올 시즌 K-리그에 첫 선을 보인 발데마르 레모스 올리베이라 감독(포항)과 넬로 빙가다 감독(서울)의 첫 번째 격돌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까지 세뇰 귀네슈 감독(트라브존스포르)과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알 아흘리)이 지략대결을 펼쳤다면 올 시즌부터는 빙가다 감독과 레모스 감독이 바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외국인 감독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두 팀의 대결은 늘 시원한 공격축구로 수많은 골을 양산해냈다. 총 18번의 맞대결에서 60골이 터져 나올 정도로 공격적인 성향의 두 팀은 이번에도 화끈한 골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모따-노병준과 데얀-이승렬의 최전방 싸움도 관전 포인트다.
이번 경기에 패배할 경우 자칫 중위권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활을 건 혈전이 예상된다.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성남일화는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승점 쌓기에 나선다.
위용을 되찾은 라돈치치의 화력과 몰리나의 경기 운영이 돋보이는 성남은 15개 팀 중 가장 많은 10골을 몰아넣으면서도 1실점에 불과할 정도로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산으로서는 힘겨운 경기가 예상된다.
2년 만에 정상복귀를 노리는 수원삼성은 경남 원정길에 오른다.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4연승의 고공비행 중인 수원은 지난 23일 허난 전예와의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친 호세 모따의 한 방에 기대를 걸고 있다.
대구FC의 이영진 감독은 대전시티즌과의 원정경기에서 K-리그 데뷔 첫 승에 도전하고 전남드래곤즈와 강원FC는 중위권 도약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한 진검 승부를 벌인다.
◇2010 쏘나타 K-리그 주말 경기 일정
▲27일
성남-부산(탄천종합운동장. 오후 4시)
인천-울산(인천월드컵경기장)
서울-포항(서울월드컵경기장. 이상 오후 6시)
▲28일
경남-수원(창원축구센터)
광주-제주(광주월드컵경기장)
대전-대구(대전월드컵경기장)
강원-전남(강릉종합운동장. 이상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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