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AS인증’ 달았더니 매출 168% 뛰었다

태양광 부문 신재생에너지 수요 급격히 증가

김동렬 기자

KAS(한국공인제품인정제도) 인증제품 매출이 인증 전보다 평균 168% 급증했으며, 이후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국제기준에 따라 공인한 KAS 인증기관의 175개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실효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인증제품에 대한 공인시험면제, 정부보급사업 참여증대, 제품설계 및 제작단계에서 부터 외부전문가로부터 품질과 안전에 대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품질향상 및 손실비용 절감 등 인증신뢰에 의한 효과가 크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 KAS 공인 제품인증 마크(V-체크마크)
▲ KAS 공인 제품인증 마크(V-체크마크)
KAS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국제기준(ISO Guide 65)에 따라 평가해 제품인증기관(Certification Body)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 현재 인증기관은 에너지관리공단, 전기안전공사 등 11개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브랜드 이미지가 구축된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서 매출액 상승이 두드러졌다.

일례로 심포니에너지의 태양광모듈은 인증 전인 2007년 매출액이 10억원, 인증당해년도인 2008년에 50억원, 인증 다음해에는 300억원으로 6배 성장했다.

이 외에도 17개 업체는 인증 후 수출에 신규 진입해, 인증전년도 대비 4배 이상 수출액이 늘어났다.

인증업체가 느끼는 인증효과 체감도 조사에서도 70% 이상이 제품 이미지 부각 및 판로 확대, 매출증진 효과가 높다고 응답해 기업 경영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KAS의 IAF(국제인정기구 협의체) 상호인정협정 가입으로, KAS 인증 기관이 인증한 제품은 국제적으로 그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수출 시 제품 인증을 위한 추가적인 비용 및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현재 11개 KAS 인증기관의 제품 인증 건수는 총 875건이며, 최근 들어 태양광부문의 시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월 말 기준 신재생에너지 제품의 인증 건수는 총 563건으로, 지난해 8월 대비 32% 증가했다. 또한 에너지관리공단의 제품 인증업체 수는 115개로, 전체 KAS 인증기관의 인증업체 수(총 298개)의 61%를 차지한다.

기표원 계량측정제도과 관계자는 "현재 11개에 불과한 KAS 제품인증기관을 점차 확대하고 국제적 기준에 따른 제품 인증을 활성화해, 국내기업의 매출향상과 수출시장 확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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