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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은 27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재우가 시즌 초반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텐데 기회를 잘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초 이재우는 올 시즌 두산의 중간계투를 맡을 예정이었지만 레스 왈론드가 갑작스레 왼쪽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하면서 선발 한 자리를 꿰찼다.
김 감독은 "투수 입장에서 선발과 중간을 왔다갔다하면 투구 밸런스가 무너지기 마련"이라며 "이재우 자신이 원했던 보직인 만큼 선발투수로 잘해줬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현재 치료와 재활중인 레스 왈론드(24)는 4월 중순께 복귀할 예정. 왈론드는 이날 불펜에서 약 50개의 공을 던지며 피칭 감각을 끌어올렸다.
김 감독은 왈론드에 대해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불펜 피칭을 지켜본 뒤 괜찮다고 판단이 들면 2군으로 보내 경기 감각을 익히게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은 왈론드가 1군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할 경우, 향후 보직 이동을 묻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이재우와 홍상삼이 빠지지 않겠냐"면서도 "꼭 누구를 빼겠다고 정해 놓기보다. 상황을 봐서 결정하겠다"고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한편, 김 감독은 개막전 선발로 나서는 켈빈 히메네스(30)에 대해 "올 시즌 두자릿 수 승부는 올려 줬으면 한다. 오늘 선발로 나서 부담이 크겠지만 '점수를 않주겠다'는 생각보다 (점수를)줄건 준다는 생각으로 던져야 한다. 물론, 타자들도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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