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희경, LPGA 투어 '첫 우승'

생애 첫 LPGA 우승

홍민기 기자

지난해 KLPGA 최강자 서희경이 LPGA 무대 첫 승을 따내 미국프로무대 최강자 자리까지 노리고 있다.

서희경(24·하이트)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베드 라코스타 리조트앤스파(파 72. 664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IA클래식에서 마지막 날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쳐 우승을 차지했다.

스폰서 초청선수로 이 대회에 출전한 서희경은 첫 날 경기에서 공동 8위로 출발하다가 2, 3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질주했고 이날 최종라운드에서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켰다.

서희경은 첫 홀부터 1타를 잃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버디 3개와 보기1개로 전반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다.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서희경은 여기서 1타를 잃었지만 3번홀(파5)과 4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1타를 줄였고 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어진 8번홀(파5)에서 칩샷으로 바로 버디를 만회했다.

이후 후반 라운드에서 서희경은 13번(파4) 홀과 14번(파4)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으며 우승을 거의 확정지었다.

그러나 16번(파3) 홀에서는 더블보기를 범해 약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17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다시 타수를 줄여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서희경은 LPGA 투어에서 자신의 저력을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미국프로무대 성공 가능성까지 살렸다.

박인비(21·SK텔레콤)는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서희경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LPGA 상금왕’ 신지애(22·미래에셋)은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이지영(25) 등과 함께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3위에 올랐다.

지난 부진을 씻고 최근 상승세를 탄 미셸 위(21·나이키골프)는 모건 프레셀(22·미국) 등과 함께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 공동6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김송희(22·하이트)가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로 단독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0시즌 개막 후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미야자토 아이(25·일본)는 최종합계 6오버파 294타 공동39위로 부진했다.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29·멕시코)도 8오버파 296타로 공동52위에 그쳤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