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소비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945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망치는 '119'로 집계돼 4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는 "월드컵으로 2분기 판매를 좋게 보는 유통업체들이 늘고 있고, 대형마트의 가격경쟁이 고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Retail Business Survey Index)는 소매유통업체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이다.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고, 100미만이면 그 반대다.
업태별로 보면, 홈쇼핑과 대형마트, 편의점의 기대감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분기에 가장 낮은 전망치(104)를 기록했던 TV홈쇼핑은 전기대비 29포인트 상승한 133으로 집계됐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통해 특수를 본 홈쇼핑 업체들이 올해 6월 열리는 남아공월드컵에서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며 "황사로 인한 외출 자제도 전망을 밝게 하는 한 요소"라고 풀이했다.
편의점(120) 역시 월드컵 경기가 시차로 야간에 열려, 높은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대형마트(122→122)와 백화점(116→116), 전자상거래(116→115)는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1분기 가장 높은 전망치를 기록했던 슈퍼마켓은 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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