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신한은행 챔프전서 먼저 웃었다!
안산 신한은행은 31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용인 삼성생명과의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하은주-정선민의 높이를 앞세워 82-75로 승리했다.
하은주(24득점, 7리바운드)와 정선민(26득점, 9리바운드)은 50득점, 16리바운드를 합작했다.
신한은행은 단기전에서 중요한 1차전을 승리로 가져 가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또 플레이오프 17연승, 챔피언결정전 8연승의 기록을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삼성생명과의 2007겨울리그 챔피언결정전 5차전 승리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임달식 감독 개인도 플레이오프 무패 행진(16연승)을 이었다. 2007~2008시즌 KB국민은행과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연승의 시작이다.
예상대로 하은주와 정선민이 버티는 신한은행의 골밑은 철옹성이었다. 삼성생명은 선수민, 이유진, 이종애, 허윤정, 이선화 등을 모두 투입하는 인해전술을 갖고 나왔지만 역부족이었다.
정선민과 하은주는 1쿼터에서만 17점을 합작, 신한은행의 공격을 이끌었다. 리바운드에서도 11-4의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삼성생명도 박정은(18득점), 이종애(18득점), 킴벌리 로벌슨(14득점)의 공격으로 사정거리 내에서 추격을 늦추지 않았다. 수비에서는 하은주가 공을 잡으면 반칙으로 끊는 방법을 택했지만 하은주가 비교적 정확한 자유투를 기록해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승부는 최윤아의 3점슛으로 결정났다. 경기 종료 2분 54초를 남겨두고 78-69로 앞선 상황에서 최윤아가 왼쪽 구석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꽂았다.
양팀의 2차전은 2일 오후 3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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