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WKBL) 안산 신한은행의 임달식 감독(46)이 플레이오프 무패 신화를 노린다.
신한은행은 지난 31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용인 삼성생명과의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82-75로 승리했다.
1차전 승리로 신한은행은 플레이오프(챔프전 포함) 17연승, 챔피언결정전 8연승의 신기록을 이어갔다. 이중 임달식 감독은 플레이오프(챔프전 포함) 16연승, 챔피언결정전 7연승을 책임졌다.
임 감독은 2008년 3월 7일 열린 2007~2008시즌 KB국민은행과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16전 16승.
농구의 종목 특성상 야구나 축구에 비해 이변이 일어날 확률이 적긴 하나 플레이오프 16연승은 분명 대단한 기록이다.
선수 부상, 심판 판정 등 단기전의 변수도 신한은행과 임달식 감독에게는 통하지 않은 것. 이쯤 되면 '플레이오프의 신(神)'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 같다.
하지만 당사자 임달식 감독은 언제나처럼 개의치 않겠다는 입장이다.
임 감독은 "팀의 우승이 중요한 상황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할 뿐이지 기록은 의식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1993년 현역생활을 마감한 임 감독은 2001년 2부리그에 있던 조선대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해 3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 지도자로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2007년 8월 신한은행을 맡은 이후에는 신한은행을 명실상부 최강팀으로 조련해 2007~2008시즌, 2008~2009시즌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번 정규시즌에서도 우승했다.
임달식 감독의 플레이오프 무패 신화가 계속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