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외국인 투수 레스 왈론드(34)가 복귀를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왈론드는 4일 이천 베어스 필드에서 열린 상무와의 2군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6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
1회 피안타 3개를 맞고 1실점했지만 이후 피칭은 완벽했다.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왈론드는 탈삼진은 4개를 잡아냈고, 직구 구속은 142km까지 나왔다. 볼넷은 2개. 몸에 맞는 볼은 1개를 허용했다.
왈론드는 경기를 마친 뒤 "1회 컨트롤이 안 돼 고전했지만 2회부터 좋아지는 느낌이었다"면서 "공을 던진 뒤 통증도 없었다. 오늘 내용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날 왈론드의 피칭을 지켜본 김진욱 2군 투수 코치는 "전반적으로 괜찮은 피칭이었다"면서 "경기 초반 고전했지만 이닝을 거듭할수록 내용이 좋아졌고, 결정구를 낮게 가져간 것과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왈론드는 통증 이후 첫 실전 등판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 4월 중순께 1군 마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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