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댈러스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121-11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오클라호마시티는 48승째(28패)를 수확,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2008년 연고지를 이전하고 시애틀 슈퍼소닉스라는 이름도 현재의 이름으로 바꾼 오클라호마시티는 연고지 이전 첫 해인 2008~2009시즌 하위권에 그쳐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지 못했다.
시애틀 슈퍼소닉스 시절까지 따졌을 때 오클라호마시티가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은 것은 2004~2005시즌 이후 5년 만이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케빈 듀란트와 제프 그린이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을 이끌었다. 듀란트는 23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그린은 22득점 5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쌍끌이했다.
러셀 웨스트브룩(17득점 6어시스트)과 닉 콜리슨(17득점)도 나란히 17득점을 넣으며 지원사격했다.
댈러스는 경기 막판 점수차를 좁히며 역전 희망을 살렸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덕 노비츠키가 30득점 13리바운드로 맹위를 떨쳤으나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2연패에 빠진 댈러스는 27패째(50승)를 기록했다.
전반을 67-59로 앞선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 초반 제이슨 키드와 노비츠키의 득점으로 추격하는 댈러스에 웨스트브룩, 그린의 2점슛과 타보 세포로사의 3점포로 응수하며 리드를 지켰다.
3쿼터 중반 그린의 골밑슛과 네나드 커스티치의 2점슛으로 10점차(82-72) 리드를 잡은 오클라호마시티는 막판 커스티치가 매섭게 득점포를 터뜨려 91-75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4쿼터 초반 제임스 하든의 3점포와 콜리슨의 골밑슛, 듀란트의 덩크슛이 연이어 터져 기세를 끌어올렸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중반부터 댈러스의 추격을 받았다.
댈러스는 노비츠키와 에두아도 나헤라, 키드가 번갈아가며 득점포를 가동시켜 114-110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그린과 콜리슨의 자유투로 숨을 고른 오클라호마시티는 경기 종료 28초전 메이노가 3점포를 작렬, 116-109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오클라호마시티는 듀란트와 콜리슨, 세포로사의 자유투로 차분히 점수를 쌓아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마이애미 히트는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의 타켓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드웨인 웨이드의 맹활약을 앞세워 97-84로 이겼다.
마이애미의 드웨인 웨이드가 39득점을 폭발시키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8개, 6개씩 해내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이날 승리로 8연승을 질주한 마이애미는 43승째(34패)를 수확했다.
반면 지난 1일 새크라멘토 킹스를 꺾고 힘겹게 16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던 미네소타는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알 제퍼슨이 12득점에 그쳤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 패배했다. 미네소타는 61패째(15승)를 기록했다.
◇4일 NBA 전적
▲오클라호마시티 121-116 댈러스
▲마이애미 97-84 미네소타
▲토론토 128-123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91-85 디트로이트
▲뉴저지 115-87 뉴올리언스
▲시카고 96-88 샬럿
▲밀워키 107-98 피닉스
▲덴버 98-90 LA 클리퍼스
▲포틀랜드 98-87 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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