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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직전의 조선,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기 다른 꿈을 꾸어야만 했던 네 인물들의 욕망과 사랑, 복수의 대서사를 그린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이준익)이 차승원의 냉혈한 카리스마가 드러나는 스틸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차승원 나라를 지키기 위해 대동계를 만들었지만 자신들을 정치에 이용하려 드는 조정 대신과 무능한 정권에 환멸을 느끼고, 스스로 왕이 되고자 반란의 칼을 휘두르며 역적이 되기를 자처하는 왕족 출신의 반란군 이몽학 역할.
하얀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장검을 휘두르는 이몽학은, 당대 최고의 권력을 지닌 세도가를 차례로 몰살시키고 자신의 길을 가로막는 사람은 누구든 가리지 않고 베어버리는 반란군의 수장으로서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보다 차갑고 이성적인 이몽학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차승원은 체중 감량을 하며 날렵한 몸매를 유지했고, 순간적으로 관객에게 각인될 수 있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심고자 스스로 송곳니 분장을 자처할 정도로 역할에 깊게 몰입했다.
또한 적을 한 번에 제압할 수 있는 액션의 스타일을 창조하기 위해 세 달 이상을 액션 스쿨에서 합숙하다시피 하며 무술 훈련에 매달렸고, 또 몸이 본능적으로 움직일 만큼 연습을 거듭했다.
차승원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사극임에도 너무나 스타일리쉬하게 하얀 도포를 소화하고, 또한 극적 요소가 충분한 멜로 연기 또한 훌륭히 소화해낸다. 연인인 기생 백지 역할의 한지혜와도 이루어질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을 과잉 되지 않은 절제된 감정으로 연기하며 강렬한 멜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사극의 왕’ 이준익 감독의 2010년 신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황정민, 차승원, 한지혜, 백성현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29일 관객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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