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와 남궁민이 불꽃 피아노 대결을 펼치며, 4각 러브라인에 최고조의 긴장감이 형성됐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부자의 탄생’(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제작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12회분에서 석봉(지현우)과 운석(남궁민)은 악기숍에서 피아노 연주 대결을 펼쳤다.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두 사람, 그리고 이들을 바라보는 각각의 파트너, 신미(이보영)와 태희(이시영)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이와 같은 4각 러브라인의 변화는 운석의 태도 변화에서 비롯됐다. 이중헌(윤주상) 회장이 카드회사 합병을 거부한 뒤 ‘봉미커플’ 석봉과 신미의 풋풋한 애정행각을 목격한 운석이 태희에게 돌아섰다. 운석은 부귀호(김응수) 회장을 찾아가 “여자는 포기해도 야망은 포기할 수 없다. 나의 야망까지 사랑해주는 태희를 책임지고 불행하지 않게 하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운석은 태희에게 옷, 구두, 목걸이까지 사주며 그녀에게 행복한 한 때를 선사한다.


이에 신이 난 태희는 이를 자랑하기 위해 봉미커플이 데이트를 즐기던 악기숍으로 난입하고, 운석에게 “나도 석봉처럼 피아노 연주해달라”고 조른다. 운석의 화려한 연주 솜씨에 질세라 석봉 역시 현란한 손놀림을 시작하고 두 사람이 불꽃 튀는 피아노 연주 대결을 벌이게 된 것이다.
이에 시청자들도 “운석이 태희에게 돌아섰다. 운석의 태도 변화에 봉미 커플이 어떤 위기를 맞게 될까”라며 앞으로의 네 사람 사이에 일어날 변화의 추이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웠다.
‘부자의 탄생’ 제작사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측은 “그동안 티격태격하던 석봉과 신미 커플의 풋풋한 사랑을 이어가고, 운석이 태희에게 맘을 돌리면서 석봉-신미-운석-태희로 이어지는 4각 관계에 더욱 긴장감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이들 러브라인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12회에서는 이중헌 회장이 요양원의 의문의 남자 준태를 찾아가 “내가 자네와 철민이에게 몸쓸 짓을 했네”라고 고백하고, 이를 신미가 목격하면서 또 다른 긴장감이 흘렀다. “철민이란 분이 석봉씨 아버지냐”며 따져묻는 신미에게 이회장이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기 때문. 이에 시청자들은 “드디어 석봉의 아버지와 이회장의 관계가 밝혀지냐”며 다음 회에 대한 높은 궁금증을 드러냈다.
한편 매회 흥미를 더해가는 탄탄한 반전 스토리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부자의 탄생’ 12회분은 전일보다 시청률 1.5% 상승한 17.7%(TNmS기준)를 기록하며, 월화극 왕좌를 굳건히 고수, 시청률 20% 고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사진=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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