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V-리그 챔프전]현대건설, KT&G 꺾고 ‘먼저 1승’

정규리그 우승팀 현대건설이 통합 우승을 향한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09~2010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 KT&G 아리엘즈와의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케니를 앞세워 3-1(25-19 17-25 25-19 25-22) 승리를 거뒀다.

현대건설은 7전4선승제로 열리는 챔프전에서 1차전을 잡아내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최근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자격논란 시비에 휩싸였던 케니는 우려를 씻고 24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에 귀중한 1승을 선사했고 맏언니 한유미(16득점)는 고비 때마다 흐름을 끊는 노련한 플레이로 힘을 보탰다.

GS칼텍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던 KT&G는 몬타뇨(28득점)가 분전했지만 무려 23개의 범실로 첫 판을 내줬다.

초반 분위기는 KT&G쪽이 좋았다. KT&G는 경기 감각이 떨어진 현대건설을 몰아붙였다. KT&G는 장소연의 블로킹과 몬타뇨의 공격으로 11-7까지 달아났다.

현대건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한유미의 블로킹 2개 등을 묶은 현대건설은 내리 7득점, 14-11로 전세를 뒤집었다. 뒤늦게 몸이 풀린 케니도 시간차와 오픈 공격 등으로 득점에 가담했다.

상대 범실로 손쉽게 점수를 보탠 현대건설은 1세트를 25-19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KT&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99점을 쓸어담은 몬타뇨는 타점 높은 강타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현대건설은 12-11에서 연속 5득점으로 치고 나간 뒤 점수차를 잘 지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현대건설은 3세트 들어 다시 앞서 나갔다. 몬타뇨의 봉쇄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케니와 김수지, 윤혜숙 등의 고른 득점으로 세트스코어 2-1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현대건설은 4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수비 조직력이 살아난 현대건설은 디그로 걷어올린 공을 케니와 한유미가 득점까지 연결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현대건설은 16-16으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케니와 김수지, 윤혜숙의 공격이 연거푸 상대 코트에 떨어지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범실로 잠시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던 현대건설은 24-22에서 양효진의 공격 성공으로 2시간 넘게 진행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NH농협 2009~2010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

현대건설 3(25-19 17-25 25-19 25-22)1 KT&G
(1승) (1패)
열리는 챔프전에서 1차전을 잡아내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최근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자격논란 시비에 휩싸였던 케니는 우려를 씻고 24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에 귀중한 1승을 선사했고 맏언니 한유미(16득점)는 고비 때마다 흐름을 끊는 노련한 플레이로 힘을 보탰다.

GS칼텍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던 KT&G는 몬타뇨(28득점)가 분전했지만 무려 23개의 범실로 첫 판을 내줬다.

초반 분위기는 KT&G쪽이 좋았다. KT&G는 경기 감각이 떨어진 현대건설을 몰아붙였다. KT&G는 장소연의 블로킹과 몬타뇨의 공격으로 11-7까지 달아났다.

현대건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한유미의 블로킹 2개 등을 묶은 현대건설은 내리 7득점, 14-11로 전세를 뒤집었다. 뒤늦게 몸이 풀린 케니도 시간차와 오픈 공격 등으로 득점에 가담했다.

상대 범실로 손쉽게 점수를 보탠 현대건설은 1세트를 25-19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KT&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99점을 쓸어담은 몬타뇨는 타점 높은 강타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현대건설은 12-11에서 연속 5득점으로 치고 나간 뒤 점수차를 잘 지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현대건설은 3세트 들어 다시 앞서 나갔다. 몬타뇨의 봉쇄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케니와 김수지, 윤혜숙 등의 고른 득점으로 세트스코어 2-1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현대건설은 4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수비 조직력이 살아난 현대건설은 디그로 걷어올린 공을 케니와 한유미가 득점까지 연결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현대건설은 16-16으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케니와 김수지, 윤혜숙의 공격이 연거푸 상대 코트에 떨어지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범실로 잠시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던 현대건설은 24-22에서 양효진의 공격 성공으로 2시간 넘게 진행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NH농협 2009~2010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

현대건설 3(25-19 17-25 25-19 25-22)1 KT&G
(1승) (1패)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