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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소현경 극본/진혁 연출)의 마혜리(김소연)가 아동 성범죄 사건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이며 '진짜' 검사로 거듭난다.
지난 8일 방송된 4회에서 혜리는 아동성범죄 피의자 지민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자기를 싫어하는데다 동료 검사들이 자신에게 반감이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는 검사직을 그만두고 해외로 가려고 했다.
이때 인우(박시후)가 공항에서 혜리를 설득한다. 오는 14일 5회 방송분에서 다시 검사로 돌아온 혜리는 그동안 잠재되어온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사건을 해결하며 검사로서 진면모를 선보인다.
특히 혜리는 지민을 위해 빈이(윤 검사의 딸)에게 한 것처럼 쿠키를 직접 구워주고 의상학과 출신답게 인형치마까지 만들어준다. 이어 지민과의 관계를 확실하게 회복한 혜리는 대화를 통해 피해자 김윤식의 성범죄 물증을 확보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에 관한 공소장도 직접 작성한다.
이어 법정에서 혜리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다시 불편해진 지민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 ‘지민의 꿈은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점을 강조하다 ‘얼음 땡’ 놀이로 아이의 숨겨진 상처를 이끌어내기에 이른다.
더구나 “지민이는 기억만이 아니라 저 작은 가슴 속을 꽉 채운 상처까지 가지고 있습니다”라는 대사로 법정 안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며 승소하기에 이른다.
혜리는 그동안 ‘부검’ ‘토검’으로 굴욕적인 검색어 1위에 올랐다가 이번 지민의 사건을 계기로 ‘열정의 여검사’로 주목 받는다.
SBS 드라마센터 김영섭CP는 “아동성범죄 사건에 대한 에피소드는 지난해부터 소현경 작가와 진혁PD가 취재해왔다”며 “그러다가 이번에 김길태 사건이 터져서 사회 이슈에 편승한다는 오해를 들을 까봐 에피소드 수정을 심각하게 고려했다. 그러다 이번 기회에 아동과 아동성범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제대로 이끌어내 보자는 합의가 있어 이렇게 드라마로 공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CP는 “더구나 이제까지 마혜리 검사가 ‘검찰청 창립이래 이런 검사는 없었다’는 카피만큼 좌충우돌 했지만 이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남을 배려하며 성장하는 진정한 검사로 거듭나니 지켜봐 주길 부탁 드린다”고 소개했다.
한편 ‘검사 프린세스’는 첫 회 부터 시청률이 차근차근 올라가 4회 방송분에서는 10.1%(AGB닐슨)를 기록하며 관심을 이끌어 가고 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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