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은 13일 오후 7시30분 홈구장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와의 AFC챔피언스리그 본선 H조 5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이날 승점 1점을 획득한 포항은 3승1무1패 승점 10점(득실차 2)을 기록, 3위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 1승3패 승점 3)와의 승점차를 7점으로 벌려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2위를 확보하며 16강행을 결정지었다.
포항은 이날 무승부로 그간 챔피언스리그에서 세 차례 맞붙어 모두 패했던 애들레이드 징크스를 떨쳐내지는 못했다.
접전 끝에 포항을 상대로 승점 1점을 획득한 애들레이드(3승1무1패 승점 10. 득실차 3)는 득실차에서 앞선 1위 자리를 지키며 16강행을 이뤄냈다.
포항은 전반전 모따(30)를 중심으로 맹공을 퍼부었으나, 찬스 상황에서 시도한 슛이 골문을 벗어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모따 외에도 김태수(29), 김재성(27)의 슛이 이어졌지만,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후반전에 들어 포항은 공세를 강화하며 선제골을 노렸다. 그러나 애들레이드는 수비를 견고히 다지며 역습에 임해 경기는 양 팀간의 공방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포항은 후반 32분 신형민(24)이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통렬한 왼발슛을 시도했으나, 공이 골포스트 오른쪽을 맞고 튀어나오는 등 지독한 불운이 이어졌다.
레모스 포항 감독(56)은 선수교체를 통한 활로 개척을 모색했지만,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한편, 대회 16강행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G조의 수원삼성은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감바 오사카(일본)에 역전패했다.
수원은 이날 오후 7시 일본 오사카의 엑스포70 기념경기장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전에서 1-1 동점이던 후반 45분 우사미 타카시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졌다.
대회 첫 패배를 당한 수원은 3승1무1패 승점 10점으로 감바 오사카(3승2무 승점 11)에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3위 허난졘예(2무2패 승점 2)와 승점 8점차를 유지하고 있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행에는 문제가 없다.
◇AFC챔피언스리그 본선 5차전 13일 경기 결과
△G조
감바 오사카 2 (0-0 2-1) 1 수원
▲득점=후타가와(후 16분), 우사미(후 45분. 이상 감바 오사카), 호세모따(후 13분. 수원)
△H조
포항 0 (0-0 0-0) 0 애들레이드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