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국가회계기준센터, 공개경쟁방식으로 선정

선정 업체, 발생주의 회계제도 관련 조사·연구 진행해

신수연 기자

'국가회계기준센터'를 운영할 민간전문기관들이 공개적인 경쟁을 통해 선정된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6월 설립될 예정인 '국가회계기준센터'를 설치·운영할 민간전문기관을 공개경쟁방식으로 선정하기 위해 23일 입찰공고를 냈고 다음달 4일 제안서 제출을 받는다.

제안서를 낸 업체들은 다음 달 7일 국가회계제도심의위원회 민간위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평가항목은 기술능력(90점)과 입찰가격(10점)으로 구성되며 기술능력은 전문성, 경영능력 및 정책협조로 구성됐다.

국가회계기준센터는 지난해 회계연도부터 도입된 '발생주의 국가회계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가회계기준에 관한 전문적인 조사·연구를 하게 된다.

발생주의 회계는 기업활동을 기간별로 구분해 그 기간에 해당하는 손익을 우선적으로 구분해 계산하는 방식으로, 즉 거래가 발생했을 때에만 기록하는 것이다. 실질적인 경제 사건이 발생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회계처리를 하기 때문에 사업성과를 잘 보여 준다는 장점이 있다.
 
이 센터는 각 중앙관서 결산보고서를 분석, 검토하거나 재무제표를 이용한 재정분석기법을 개발하는 한편 외국의 정부회계제도에 대한 분석·연구 및 국가회계에 대한 교육 지원 등의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국가회계기준센터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실시하고 위탁업무에 대한 운영성과 평가를 1년 주기로 평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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