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www.hmm21.com)이 올해 1분기 흑자를 달성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특히 4월 한달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의 실적연도인 2008년 월평균 영업이익 489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상선은 28일 올해 1분기 매출 1조 7천 5백억 원, 영업이익 116억 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4분기 대비 11.8%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817억 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다만 환율 변동에 따른 장부상 외화환산손실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지만, 이는 현금흐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치이다. 현대상선의 이번 1분기 흑자전환은 지난해 극심한 불황으로 인해 모든 해운회사들이 고전한 것을 감안할 때 예상을 뛰어넘는 빠른 흑자전환 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1분기 흑자전환의 첫 번째 요인으로는 높은 영업이익률과 비용절감 노력 때문이다. 올해 초부터 컨테이너선 부문에만 2009년 매출 대비 4.7%에 이르는 1억 5천 6백만 달러의 비용절감을 추진해 수익성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컨테이너선 부문의 물량 증가와 운임 회복, 유조선 시황 개선, 벌크선 시황 회복 등을 꼽는다. 컨테이너 부문에서는 선사들의 주력 노선인 미주와 유럽 노선이 회복세에 들어 운임이 전 노선에서 전 분기 대비 상승하고 있다. 특히, 미주 노선에서 운임협상이 마무리되면 2008년 수준을 회복해 이익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만 현대상선 사장은 “현대상선의 재무상황이나 펀더멘털은 아주 우수하며, 특히 2분기 미주 컨테이너 운임 인상이 마무리되면 실적 회복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사업목표인 매출 7조 1,373억원, 영업이익 3,358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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