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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1달러 짝퉁운동화, 신화로 이끈다! <맨발의 꿈> 6월 개봉 확정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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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맨발의 아이들과 하루 1달러 계약을 맺은 짝퉁 축구화 장사꾼의 감동실화를 담기 위해 <맨발의 꿈> 촬영진은 테러 등 내분의 위협이 아직 남아있는 동티모르로 향했다. 오는 6월 10일 개봉을 확정한 <맨발의 꿈>이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전승의 기적을 포착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의 배경이 된 21세기 첫 독립국 동티모르는 오랜 식민지 시대와 내전을 거쳤다. 사업 실패를 거듭한 전직 축구선수 원광(박희순)은 마지막 희망을 갖고 이 동티모르의 척박한 땅에 ‘꼬레아 스포츠샵’을 연다. 그리고는 너무 가난해서 축구화를 못사는 아이들을 모아서 하루 1달러의 축구화 할부계약을 맺는다.

 

 

1년 후, 짝퉁 축구화 장사꾼과 맨발의 아이들의 계약은 동티모르 전 국민에게 희망의 눈물을 선사하며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전승의 신화를 낳는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거친 모래밭에서 맨발로 공을 차는 아이들과 그들이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 이루어낸 기적을 함께 담으며 벅찬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하루 1달러 짝퉁 축구화로 시작된 기적”이라는 카피는 한국인 ‘히딩크’ 원광과 동티모르 맨발의 아이들 사이에 있었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맨발의 꿈>은 동티모르 축구팀을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우승으로 이끈 한국인 ‘히딩크’ 김신환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메가폰을 잡은 김태균 감독은 <화산고><늑대의 유혹>을 통해 높은 상업적 감수성을 보여줬으며, <크로싱>을 통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이끌어내기도 했다.

 

2010년 충무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연기파 배우 박희순이 주연을 맡았으며, 세계 최초 동티모르 현지 촬영과 함께 실제 김신환 감독의 유소년 축구단 소속 선수들이 출연해 화제를 더하고 있다. <맨발의 꿈>은 대규모 전국 시사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월드컵과 함께 대한민국의 6월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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