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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5회초 2번째 타석에서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이승엽은 0-4로 뒤진 5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요시미 가즈키의 4구째 직구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전날 8회 대타로 나서 솔로 홈런을 날린 이승엽은 두 경기 연속 홈런 사냥에 성공했다. 시즌 4호 대포다.
나머지 3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승엽은 6회와 8회 각각 3루 뜬공과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요미우리는 2-8로 패했다.
김태균(28. 지바 롯데 마린스)은 이날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의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던 김태균은 이날 경기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88에서 0.289로 약간 올랐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김태균은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이시이 카즈히사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좌전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김태균은 1회와 3회 모두,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후 두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6회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김태균은 8회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지바 롯데는 이날 1-3으로 패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범호(29)는 이날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고,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 임창용(34)은 팀이 한신 타이거스에 3-9로 패해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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