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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29일 일본 아이치현의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0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 1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7일, 28일 주니치전에서 시즌 3호, 4호 홈런을 연달아 터뜨렸던 이승엽은 이날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아 안타 1개를 추가했다. 이승엽이 올 시즌 이틀 연속 선발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승엽은 2회초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주니치 선발 투수 천 웨인의 초구(커브)를 받아 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4회와 6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각각 헛스윙 삼진과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7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시즌 5번째 볼넷을 골라냈다.
이날 이승엽은 두 번의 출루에도 불구하고 득점에는 실패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192에서 0.207로 높아졌다.
요미우리는 3-1로 승리해 센트럴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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