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상장사 “작년 자회사 실적도 좋았다”

서울 기자

"형님이 일 잘하니 아우도 보고 배웠다."

3일 한국거래소와 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법인 2009사업연도 연결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장사의 자회사들도 모회사들처럼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연결매출액은 1676조8168억 원으로 개별기준 820억4204억 원 대비 104.39% 증가했다.

연결영업이익은 91조5634억 원으로 개별 기준 51억1263억 원 대비 79.09% 늘었다. 연결순이익은 53조8621억 원으로 개별 기준 44조4155억 원 대비 21.27% 증가했다.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연결매출액도 54조5654억 원으로 개별 기준 35조4602억 원 대비 53.88% 증가했다.

연결영업이익은 2조2737억 원으로 개별 기준 1조4976억 원 대비 51.82% 늘었다. 연결순이익은 8693억 원으로 개별 기준 8306억 원 대비 4.66% 증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자회사 수가 늘어나거나 자회사의 실적이 좋아질 경우 연결실적이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연결재무제표란 지배회사와 그 종속회사(지분율 50%초과 또는 30% 초과하면서 최대주주인 경우 등)의 재무상태, 경영성과, 자본 변동 및 현금흐름 등을 다룬 재무제표다. 연결재무제표 작성자는 지배회사다.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은 사업보고서의 재무에 관한 사항 및 그 부속명세서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작성해 공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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