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식기도 변화 바람 한창, 건강·맛까지 살려 고객사랑 ‘한 몸에’

트렌드 식기의 변신

정태용 기자

브랜드 이미지와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면서 사용하는 식기에도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식기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음식의 맛과 스타일까지 살려 고객 호응을 높이고 있는 것. 이는 이벤트성 홍보와 달리 고객에게 장기적인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꺼이 도전해볼 만한 시도다. 

파닭치킨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바사바치킨’(www.사바사바.kr)은 올해부터 시작한 고급화 전략에 따라 인테리어를 리뉴얼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고객서비스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유명한 사바사바치킨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모토로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작은 부분까지 세심한 서비스를 아끼지 않고 있다.

▲ 사바사바치킨 사기그릇에 담긴 파닭치킨
▲ 사바사바치킨 사기그릇에 담긴 파닭치킨
이러한 고객 중심 서비스에는 식기 리뉴얼도 포함돼 있다. 기존에 사용해오던 멜라늄 그릇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대나무그릇과 사기그릇으로 교체,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멜라늄 그릇은 오랫동안 사용할 경우 냄새가 나고 치킨의 온도 유지에 약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반면, 대나무 그릇은 특유의 대나무 향으로 오븐치킨의 맛을 더욱 살려주고 사기그릇은 치킨의 온도를 오래도록 유지해 줘 따뜻한 치킨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바사바치킨은 먹다 식어 버린 치킨도 언제든지 다시 따뜻하게 데워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바사바치킨 관계자는 “식환경 개선을 통한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식기를 과감하게 교체하게 됐다”며 “고객이 치킨을 더욱 맛있고 오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고 현재는 고객들의 반응도 아주 좋다”고 전했다. (문의: 1688-7292)

얼큰한 짬뽕국물이 일품인 ‘짬뽕늬우스’(www.cpnews.co.kr) 역시 최근 뚝배기짬뽕을 개발해 종각점과 신촌점에서 선보이고 있다.

짬뽕늬우스의 얼큰한 맛을 더욱 살릴 수 있도록 기존 짬뽕그릇과 차별화해 뚝배기에 담아낸 것. 뚝배기는 흙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그 안에 담긴 음식의 성질이 변하지 않는다는 강점이 있다. 이는 인체에 부작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 식기로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짬뽕늬우스 뚝배기 짬뽕
▲ 짬뽕늬우스 뚝배기 짬뽕
또한 일반 냄비처럼 음식이 쉽게 식지 않아 찌개나 설렁탕 등의 따끈한 음식을 섭취하는 동안 보온 효과를 유지하는 것이 탁월하다.

짬뽕늬우스 관계자는 “뜨겁고 매콤한 맛으로 사람을 끄는 짬뽕 메뉴의 특성상 그 맛과 온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랜 연구 끝에 짬뽕과 뚝배기를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최근 몇몇 가맹점을 중심으로 뚝배기 짬뽕을 선보이고 있으며 다른 곳과는 확연히 차별되는 뚝배기 메뉴로 현재 방문 고객들의 호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02-953-8915)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