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지도자 협회(ATFA)가 지도자 자격논란에 묶여 있던 마라도나 감독을 풀어줬다.
디에고 마라도나(51)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은 그동안 아르헨티나 축구협회(AFA) 지도자 연수 과정을 거치지 않아 자격논란이 뒤따랐다. 월드컵을 24일 남기고 ATFA는 마라도나에게 힘을 실어줬다. 비토리아 코초 아르헨티나 지도자 협회장은 아르헨티나 축구전문지 '올레(Ole)'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라도나는 지도자 연수 과정을 거치지 않았지만, 이는 특별한 개성 때문"이라며 "프란츠 베켄바워, 요한 크루이프처럼 마라도나에게도 예외를 인정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마라도나 감독은 무거운 짐을 덜고 월드컵 준비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우리에겐 더 위협적인 존재가 됐다. 아르헨티나는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7위로, 우리가 속한 B조에서 가장 강력한 팀이다. 다음 달 17일 오후 8시 30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리와 본선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 사실상 아르헨티나가 B조에서 본선진출 티켓 한 장을 차지하고 나머지 한 장을 놓고 그리스, 나이지리아, 그리고 대한민국이 경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12일 발표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예비명단에는 세계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획득한 메시(23, 바로셀로나)를 비롯해 이과인(23, 레알 마드리드), 아게로(2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테베스(25, 맨체스터 시티), 미리토(31, 인테르 밀란) 등 세계 축구팬들을 열광시킨 스타플레이어들이 즐비하다.
마라도나 감독은 조만간 선수들을 소집하고 6월 1일까지 23명의 최종명단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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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 (사진=AP/뉴시스) |
◆아르헨티나 월드컵 예비명단 (30명)
▲GK=세르지오 로메로(23. AZ), 디에고 포조(32. 콜론), 마리아노 안두하르(27. 카타니아)
▲DF=후안 인수랄드(26. 뉴웰스), 니콜라스 부르디소(29. AS로마), 마르틴 데미첼리스(30. 바이에른 뮌헨), 가브리엘 에인세(32. 마르세유), 니콜라스 오타멘디(22. 벨레즈), 클레멘테 로드리게스(29. 에스투디안테), 왈테르 사무엘(32. 인테르 밀란), 아리엘 가르체(31. 콜론), 파브리시오 콜로치니(28. 뉴캐슬)
▲MF=마리오 볼라티(25. 피오렌티나), 헤수수 다톨로(26. 올림피아코스), 앙헬 디 마리아(28. 벤피카), 요나스 구티에레즈(27. 뉴캐슬), 하비에르 마스체라노(26. 리버풀), 하비에르 파스토레(21. 팔레르모), 후안 베론(36. 에스투디안테), 후안 메르시에르(30. 아르헨티노스), 막시 로드리게스(31. 리버풀), 호세 소사(26. 에스투디안테), 세바스티안 블랑코(22. 라누스)
▲FW=마르틴 팔레르모(37. 보카 주니어스), 세르히오 아게로(2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곤잘로 이과인(23. 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23. 바르셀로나), 디에고 밀리토(31. 인테르 밀란), 카를로스 테베스(26. 맨체스터 시티), 에제키엘 라베치(25. 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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