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6년 국내 이동통신역사 '1인 1폰시대 넘어'

단순 바 타입에서 스마트폰까지…'통화품질 등 개선점도 여전'

박대웅 기자

1984년 카폰 형태로 시작된 국내 이동전화 서비스가 26년이 지났다.

기술의 발전은 물론 가입자도 대폭 늘어 2010년 3월 현재 이통3사의 가입자 수는 4800만명을 넘어섰다.현재 2005년 조사된 국내 인구 조사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 인구수는 4700여만명으로 통계상으로 보았을 때 1인당 1대 이상의 휴대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 이동통신업체에서 2000만명이 가입하는 일도 일어났다.

SK텔레콤은 18일 자사 가입자수가 2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이동전화 고객의 1개월 평균 발신 MOU(Minute Of Usage)는 2000년 대초 대비 10분 가량 증가한 201분이다. 이동전화 고객의 ‘96년 이후 총 누적 통화시간은 87,339년 10개월 27일이며, 이는 전세계 65억 인구가 동시에 7분여 시간 동안 통화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처럼 이동전화 도입 초기 부유층의 전유물이었던 휴대폰이 현재는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는 대한국민의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이 같은 급속한 시장 확대에 따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의 변화로 무선데이터 사용량도 늘어나 최근 4년새 13%가량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커뮤니티등 소셜네트워크나 정보 검색을 목적으로 한 데이터 이용률은 500%이상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휴대폰 자체도 변화가 많았다. 처음에는 단순한 바타입의 휴대폰이 대부분이 였지만 폴더 나 슬라이드 타입에서 최근 풀터치 폰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해왔다. 기능도 다양 음성통화만 지원하던 형태에서 문자메세지 기능이 지원되었고, 벨소리 화음수로 경쟁하던 시절도 지나 이제는 동영상,MP3,카메라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은 물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활용 가능한 스마트폰 경쟁시대로 접어들었다.

기술도 급변해 처음 아날로그 방식으로 시작한 이동통신 기술은 현재 WCDMA를 사용 3G망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KT와 통합LG텔레콤이 저주파수 대역을 할당 받으면서 차세대 4G기술로 대두되고 있는 LTE에 투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국내이동전화 시장이지만 품질에서는 아직까지 개선되야 할 점이 나오고 있다. 이날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음성통화 품질을 측정한 결과 이동통신사들의 3G 이동전화 음성통화 품질 평가에서 품질미흡지역이 모두 지방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172개 읍면동 가운데 SK텔레콤이 121곳(10.3%), KT가 203곳(17.3%)에서 품질미흡 판정을 받았다.

품질미흡 지역을 살펴보면, SK텔레콤과 KT 모두 지방에 미흡지역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지방의 통화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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