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액션 히어로 ‘파워레인저’가 올여름 다시 무대에 오른다.
'파워레인저'는 원래 1975년부터 일본 토에이가 특수 촬영물로 제작한 TV 영화 시리즈이다. 미국에서도 리메이크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국내에서도 케이블과 공중파 방송을 오가며 어린이들로부터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는 새로운 시리즈가 방송될 때마다 대형극장에서 배우들이 액션 연기를 실제로 펼쳐 보이는 ‘라이브쇼’가 제작되고 있다. 어린이 관객뿐 아니라 성인 관객까지도 공연장을 찾아 방송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05년부터 '파워레인저' 시리즈를 무대로 옮기기 시작했다. '파워레인저 SPD', '매직포스', '트레저포스', '와일드스피릿' 등 4편의 캐릭터 뮤지컬을 탄생시켜 왔다.
올여름,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서게 되는 ‘파워레인저 엔진포스’(www.파워레인저.com)는 현재 어린이, 만화 전문 케이블 채널인 챔프TV, 애니원, 애니박스, 카툰네트워크 등에서 인기리에 방송 중인 32번째 TV 시리즈물이다. 배경은 지구를 일컫는 휴먼월드. 공해를 퍼뜨리는 기계족들이 침입해 환경을 오염시키자, 용기와 정의감 넘치는 다섯 명의 젊은이들이 파워레인저 엔진포스로 변신, 함께 힘을 모아 이들을 물리치는 내용이다. 등장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갈등을 서로 간의 희생과 배려 그리고 협동을 통해 해결해나가는 과정도 그리고 있다.
특히 이번 ‘파워레인저 엔진포스’는 캐릭터 뮤지컬을 표방하며 국내 무대에 오른 역대 '파워레인저' 시리즈들과는 다르게, 일본의 오리지널 공연 형식과 동일한 ‘액션라이브쇼’라는 타이틀을 달아 눈길을 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실감나는 액션으로 어린이 관객은 물론 키덜트(Kidult, 아이취향을 가진 어른) 관객까지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전문 스턴트 연기자들의 고난도 액션과, 와이어를 이용해 공중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플라잉 액션을 생동감 있게 펼쳐 보이는 것은 물론, 가로 12m, 세로 6m로 무대를 가득 메우는 초대형 LED패널을 통해 사실감 넘치는 전투장면, 파워레인저의 변신모습 등을 표현해낼 예정이다.
또한 최첨단 무대 특수효과로 판타지 세계에 온 듯한 장면을 연출해내고, 클라이맥스에 이르는 전투 장면에서는 ‘엔진킹 G6’, ‘거대 거울반기’라 불리는 높이 5m, 무게 400kg의 거대 로봇 두 대가 등장해 전투를 벌이는 흥미진진한 볼거리도 선사한다.
한편, 이번 ‘파워레인저 엔진포스’는 일본의 작품을 그대로 가져오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국내 제작진에 의해 만들어진 부분이 그 어느 때보다도 확대됐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파워레인저' 캐릭터의 정통성을 살리기 위해 등장인물들의 의상과 소품, 대형 로봇은 일본의 제작사에서 공수해 온다. 하지만, 공연의 기획, 제작을 맡은 ㈜웨이즈비(대표 장현기)는 TV 시리즈 내용을 바탕으로 새롭게 대본 작업을 하고, 공연에 삽입되는 노래도 새롭게 한 곡을 만들어 국내 관객들의 성향에 맞게 작품을 완성해 진일보한 한국형 액션라이브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액션라이브쇼 ‘파워레인저 엔진포스’는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되고, 이후 9월부터 12월까지는 대구, 울산, 원주, 춘천 등을 돌며 지방투어 공연이 진행된다. 티켓은 6월 1일 인터파크를 통해 첫 판매가 시작되고, 7월 17일부터 23일까지의 티켓을 6월 13일까지 구매할 경우 8천원에서 최대 1만5천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2민5천원 ~ 4만5천원. 문의 (02)2261-1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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