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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는 장인(匠人)을 의미한다. 그리고 하나의 직업 분야에서 기술을 지닌 장인이 되게 만들어 주는 학교가 바로 마이스터 스쿨이다.
독일에는 약 900개 직업에 마이스터 스쿨이 존재한다. 이들은 실습위주로 직무 스킬을 배워서 장인이 되는 것을 중심으로 학과가 구성되어 있다.
마이스터는 독일에서 상당히 대우는 받는 직업으로 이런 마이스터가 발달한 나라는 독일처럼 제조업이 발달해 있다. 다시 말해 마이스터를 양성은 그 나라 제조업 강화에 중요한 정책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우리나라 국가 고용 전략회의에 ‘한국형 청년 마이스터 스쿨을 만들어 시행하라’고 제안하고 싶다. 물론 일정한 예산이 소요되므로 국회승인을 거쳐서 국가적 차원에서 설립하는 방향으로 하나씩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여기에 고등학교나 대학 졸업생이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게 입학 자격을 정하면 좋을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금 우리나라에는 68만여명의 미취업 청년이 있다고 하는데 이들 일부라도 입학을 시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한 가지 기술이라도 제대로 배워서 국내든 해외에서든 전문기술자로 성공적인 직업인이 되고 싶은 청년들을 입학시키면 좋다. 그리고 2년제로 만들어 공부에 흥미가 부족해도 기술자가 되고 싶다면 누구나 쉽게 다닐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비는 만약 국가 예산이 허용된다면 90%는 나라에서 지원하고, 10%만 본인이 부담하게 하게 한다면 더욱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고 이를 통해 다양한 인제가 배출 될 수 있다면 기업에서도 마이스터 스쿨 출신을 선호하게 될 것이다.
필자가 말하고 있은 것은 우리나라에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중학교 졸업 후 입학 가능한 21개의 마이스터 고등학교 ’와는 다른 것으로 고졸 후 청년들을 위한 ’청년 마이스터 스쿨‘을 만들어 장인들이 되게 하자는 것이다. 이를 잘 활용하면 국내 미취업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푸는 대안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글ㅣ김준성 직업평론가(nnguk @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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