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靑 홍보수석에 홍상표 YTN상무 내정

미래전략기획관에 유명희, 기획관리실장에 김두우

장세규 기자

▲ 홍상표 홍보수석비서관
▲ 홍상표 홍보수석비서관 내정자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신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에 홍상표 YTN 경영담당 상무(53)를 내정했다.

또 이번에 신설된 미래전략기획관에 유명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21세기프론티어사업단장(56)을 내정했고, 기획관리실장에 김두우 메시지기획관(53)을 기용했다.

홍상표 홍보수석 내정자는 충북 보은 출신으로 휘문고를 나와 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연합뉴스 기자, YTN 정치부장, 보도국장, 마케팅국장, 경영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08년 보도국장 재직 중 YTN노조의 사장 출근 저지 투쟁 과정에서 노조원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청와대는 "홍 상무는 정통 언론인 출신으로 정무적 감각과 경영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또 "기획력과 상황분석능력이 탁월하며, 오랜 언론인 생활을 거치면서 사회 각 분야에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정부정책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홍보수석으로서의 직무를 성과있게 수행할 적임자"라고 청화대는 전했다.

▲ 미래전략기회관
▲ 유명희 미래전략기회관 내정자
미래전략기획관에 내정된 유명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21세기 프론티어사업단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나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생물물릭학회장, 한국유전체학회장 등을 겸임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60년에 기여한 60명의 여성들'에 한국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청와대는 유 단장의 인선 배경에 대해 "분자생물과 단백질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가진 생명공학 분야 전문가"다며 "과학기술계 현장을 잘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일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도전정신, 뛰어난 조정능력과 추진력을 갖추고 있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등 국가 미래를 준비하는 미래기획관에 적임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 기획관리실장 내정자
▲ 김두우 기획관리실장 내정자
기획관리실장에 내정된 김두우 청와대 메시지기획관(53)은 경북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중앙일보 정치부장, 수석논설위원을 지냈다.

이 대통령은 신임 백용호 정책실장과 협의해 조만간 신임 정책기획관을 선임할 예정이며 나머지 경제·민정·외교·교육문화·고용 수석 등은 유임된다.

이번에 내정된 청와대 참모들은 임태희 대통령실장 내정자 함께 16일 임명장을 받게 되며, 이들 신임 수석들은 오는 19일 이 대통령이 주재의 수석비서관회의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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