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전자, “인도 매출 4조 4200억 목표”

박현준 기자

LG전자가 인도에 공장 건설을 검토 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19일 LG전자와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인디아법인의 올해 매출 목표는 1700억 루피(한화 약 4조4200억원). 내년에는 2000억 루피(약 5조2000억원)를 돌파한다는 목표다. 오는 2015년에는 4500억 루피(약 11조7000억원)를 넘어서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현재 LG전자 인디아법인이 해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6% 수준으로 오는 2015년에는 10% 초반대 까지 올리겠다는 각오다.

LG전자 인디아법인의 연말 해외 목표 수출액은 약 3억달러(약 3640억원) 수준. 2015년까지 30%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LG전자는 인도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신제품 시장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인도지역에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빌트인(Built in)주방시스템에도 진출할 것을 염두해 두고 있다.

LG전자가 인도지역에 공을 들이는 것은 가전시장이 프리미엄 단계로 한 단계 올라서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시장을 향후 아시아시장 공략의 표본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현지인 중심의 운영체제, 현지화 제품 개발,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 LG전자 인디아법인은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800억 루피(약 2조원)를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하반기에는 작년대비 40% 전후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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