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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블랙리스트' 발언과 관련해서 정치권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미화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지 사실 여부가 알고 싶다는 글을 올렸고, KBS는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블랙리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KBS측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김미화를 고소했고, 김미화는 19일 오전 11시 영등포 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KBS측의 '블랙리스트' 발언과 관련해서 김미화를 고소한 것에 대해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을 또다시 권력으로 다스리려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한나라당은 최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정파를 떠나서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문화인들을 정당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문제지만, 정치적으로 이용될만한 소재를 스스로 제공하는 듯한 모습은 ‘쓰리랑 부부’ 때부터 변함없이 그를 좋아해온 모든 사람들을 슬프게 만드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고흥길 정책위의장도 비상대책위·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KBS도 이런 일이 있었는지 진상조사를 통해 깨끗이 밝혀야 하지만, 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김 씨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단언했다.
지난 4월 19일 국회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미래희망연대 김을동 의원이 "김제동씨를 비롯해 김미화씨의 문제를 정치권에서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제동 씨가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것은 본인에게 손해가 많다. 연기자의 한 사람으로서 김미화씨 논란을 정치권에서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정치권에서도 김미화의 '블랙리스트' 발언과 관련해서 관심이 높아졌다.
정치권에서는 한결같이 김미화 발언이 정치적인 논리로 해석되면 안 된다는 입장이다. 또한, 그녀가 언급한 '블랙리스트'에 대해서도 존재 여부를 밝혀, 한점의 의혹도 남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방송인 김미화씨는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피고소인 자격으로 출석해 4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 오후 4시 20분쯤 집으로 돌아갔다.
김 씨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열심히 조사에 응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짤막하게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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