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기업 인재상 키워드는 '글로벌'&'창의'

김은혜 기자

글로벌 경영을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은 '국제감각과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와 '창의적·창조적 인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가 매출액 상위 50대기업 중 43개사를 대상으로 각 기업의 인재상에 포함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국제감각·역량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와 '창의적·창조적' 인재가 인재상에 포함된 기업이 응답률 58.1%로 5곳중 3곳 정도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는 기업도 51.2%로 절반정도로 많았고, '전문성·전문가'(48.8%)를 요구하는 기업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뒤이어 △조직력·협력·협조·팀웍 (25.6%) △혁신적 사고 (25.6%) △열의·열정 (23.3%) △도덕성·윤리의식(20.9%) △인간미·친화적·인화 (20.9%) △책임감 (20.9%) 있는 인재 순으로 추구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삼성전자, SK에너지,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의 기업에서 인재상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창의적·창조적이고 도전정신이 있는 인재를 요구한다고 밝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며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전문인재'를 인재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기존 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발상과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는 창의적 인재와, 어렵고 남들이 기피하는 분야에 도전하는 개척정신과 변화와 개혁을 선도하려는 강한 모험정신을 가진 인재 즉 실패에 굴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 인재. 뛰어난 외국어 실력과 다양한 문화에 쉽게 적을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인재와 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인재를 말한다.
 
▲ SK에너지는 '글로벌 시대에 국제적인 안목과 능력을 가진 패기있는 인재'를 인재상으로 정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재상을 바탕으로 핵심전문역량과 창의와 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 능력, IT기술의 효과적인 활용능력, 외국어 구사능력 등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힌다.
 
▲ 현대자동차는 ‘도전, 창의, 글로벌마인드, 열정, 협력’을 주요 키워드로 인재상을 정의하고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와, 항상 새로운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창의적인 사고와 행동을 실무에 적용하는 창의적 인재, 글로벌 상황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문성을 개발하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 믿음을 바탕으로 회사와 고객을 위해 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본인이 끝까지 책임지는 열정적인 인재, 타 조직을 존중하며 시너지 제고를 위해 타조직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타인들과 적극적으로 협동하는 협력할 수 있는 인재를 추구한다고 밝힌다.
 
▲포스코는 '세계인, 창조인, 실행인'을 인재상의 주요 키워드로 제시하고 있다.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열린사고를 가진 인재(세계인)과, 최고 수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불굴의 의지와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독특한 시각과 접근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창조인), 자기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 및 식견과 건전한 직업의식을 갖고 맡겨진 임무를 끝까지 완수하는(실행인) 인재를 추구하는 것이다.
 
▲삼성생명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글로벌 금융인'을 인재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즉 인간미와 도덕성을 바탕으로 고객섬김을 실천하는 인재와,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자기분야 최고의 전문능력을 갖춘 인대, 세계시민으로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창조해 나가는 인재를 추구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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