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외식업계, 버라이어티와 만나다

맛, 모양 등 버라이어티한 신 메뉴 출시로 소비자 만족감 높여

김새롬 기자

여러 가지, 각양각색 이라는 뜻의 버라이어티가 요즘 대세다. 다양한 요소들이 한데 뭉쳐 팔색조의 매력을 선사하며 방송, 패션 등 분야를 막론하고 버라이어티한 콘텐츠들이 뜨겁게 환영 받고 있다. 최근 외식업계에서도 버라이어티한 행보에 동참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하나의 메뉴로도 여러 가지 메뉴를 먹는 듯,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버라이어티한 메뉴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맛뿐만 아니다. 피자 한가운데 왕새우를 올리는가 하면, 퐁듀처럼 찍어먹는 스테이크 등 모양에서 먹는 방법까지 버라이어티하다. 웬만해서는 만족을 모르는 까다로운 소비자들도, 맛있는 버라이어티의 향연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다.

◆ 하나로는 모자라, 다섯 가지는 돼야

미스터피자는 다양한 맛의 새우로 풍성함과 깊은 맛을 더한 신제품 ‘쉬림프 킹’을 출시했다.

신제품 ‘쉬림프 킹’은 피자 한판으로 즐기는 최고급 요리로, 각각의 메뉴별로 개성 강한 4가지 소스로 맛을 낸 새우가 풍성하게 토핑 되어 있어, 진한 바다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피자 가운데 살이 통통한 왕새우(레귤러 1마리, 라지 2마리)를 올려 보다 깊고 풍부한 맛을 더했다. 특히 고단백 저지방 새우 토핑이 주는 가볍고 담백한 맛은 여름철 몸매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여성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소스는 레몬크림, 알프레도, 코코넛 커리, 스윗칠리 중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으며, 메뉴는 4가지 소스로 맛을 낸 새우 토핑을 한판에 모두 담은 메뉴까지 총 5가지다.

미스터피자 마케팅팀 이진배 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미스터피자의 여성소비자들이 살찔 걱정 없이 맛있는 즐거움을 누리도록 해줄 것”이라며, “새우가 머금은 바다향기 가득한 미스터피자의 ‘쉬림프 킹’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여름 보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고소한 체다치즈와 달콤한 고구마 무스가 입맛을 돋우는 프리미엄골드 레귤러 2만4900원, 라지 3만3900원이며, 담백한 맛이 일품인 프리미엄오리진 레귤러 2만3900원, 라지 3만2900원이다. 왕새우는 1500원에 추가 구매 가능하다.

◆ 골라먹는 행복, 버라이어티 한 메뉴의 특권

T.G.I.프라이데이스는 여름 한정 메뉴인 'Surf & Turf'를 출시했다.

‘Surf & Turf’ 세트는 애피타이저인 스프와 함께 새로 선보이는 ‘스테이크&쉬림프 듀엣’과 에이드로 구성돼있다. ‘스테이크&쉬림프 듀엣’은 최상급 스테이크와 새우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맛있는 모양까지 갖췄다. 특히 고기의 맛을 깊고 풍부하게 해주는 데미글라스 소스와 새콤달콤한 망고 앤 라임 비네가렛 드레싱이 제공돼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사이드 메뉴 역시 ‘통 감자’와 ‘통 고구마’를 함께 제공해 메뉴 선택 고민 없이 두 가지 모두 맛볼 수 있다.

◆ 세 가지 갈비가 주는 행복한 고민

오므토토마토는 지난 5월 ‘탄포포 오므라이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탄포포 오므라이스’는 오므토토마토 6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새로운 카테고리의 오므라이스다. 민들레를 뜻하는 일본어 ‘탄포포’처럼 노랗게 올라간 스크램블 에그 타입의 도톰한 계란은 부드럽고 고소하다. 또한 푸짐한 한국식 토핑은 다양한 맛을 선사한다. 갈비 탄포포 오므라이스는 1만2900원, 닭갈비 탄포포 오므라이스 1만1900원, 떡갈비 탄포포 오므라이스 1만900원 등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 맛뿐만 아니라 먹는 방법도 버라이어티

빕스는 7월 신 메뉴로 ‘알프스 치즈 퐁듀 스테이크’를 출시했다.

‘알프스 치즈 퐁듀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두툼한 안심과 아스파라거스, 그릴새우, 고구마넷롤, 그릴 단 호박, 감자 말이 새우 등 다양한 재료를 고소하고 진한 치즈에 찍어 먹는 새로운 스타일의 스테이크다. 기존의 스테이크는 나이프를 이용해 썰어먹는 데 비해 ‘찍어먹는 스테이크’는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하며, 샐러드바에 제공되는 바게트, 과일, 야채 등을 곁들여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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