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바이오기업 씨젠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달로 예정된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
4일 회사측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공모청약을 거쳐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신종플루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신개념 진단 기법으로 각광 받았던 분자진단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특히, 국내 분자진단 기업 중 유일하게 유전자 증폭에 대한 독자적인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액 131억원을 달성, 최근 3개년간 17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수출 비중이 전체의 60%에 육박할 정도로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세계 유수의 시장조사기관으로부터 세계 25대 분자진단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천종윤 대표는 "아직은 세계적으로도 분자진단 산업이 초기 단계에 불과하지만, 수년 내 분자진단이 바이오 산업의 핵심 분야가 될 것이다"며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한국을 대표해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들과 당당히 겨루는 세계적인 분자진단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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