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필드 위의 패셔니스타, 젊어지는 골프 웨어

동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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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골프 웨어 역시 젊은 스타일로 보편화되고 있다. 특히나 골프복은 ‘골프장에서만 어울리는 옷’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평상시에 입어도 손색없는 캐주얼한 룩을 의미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처럼 골프웨어가 젊어지는 이유로는 골프웨어 시장 매출의 외형적 둔화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트래디셔널한 캐주얼웨어 및 아웃도어웨어 브랜드들이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지면서 골프웨어 시장을 잠식하고 있기 때문일 터. 이 때문에 다른 골프웨어 브랜드들은 웨어러블한 디자인과 밝은 파스텔 색감을 사용, 한 층 더 젊어지려는 노력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골프복 스타일로는 기능성을 중심으로 강렬한 색상들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세련된 파스텔 톤의 컬러 사용으로 30~50대까지의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르는 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골프 패션의 변화에 따라 휴고 보스(HUGO BOSS)에서 선보인 그린 라벨 컬렉션은 이미 골프를 즐기는 비즈니스 남성들 사이에서 한 층 더 세련된 색감과 스타일로 스태이터스 심벌(status symbol)로서 ‘지위 상징’이 되어 가고 있다.

밝은 파스텔 컬러 톤의 폴로 티나 셔츠에 반바지를 믹스해서 입으면 활동적인 느낌과 산뜻함으로 필드 안에서 확실한 포인트를 주는 골프 룩으로 완성시킬 수 있는 반면 어두운 톤의 색상을 선택할 시 같은 계통의 색상 중 한 톤 어두운 색상 또는 밝은 색상의 아이템을 매치하면 중후한 느낌의 멋을 낼 수 있다. 여기에 포인트를 주는 색상으로 골프 가방 및 골프 슈즈를 함께 착용하면 한층 더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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