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첫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조광래호 황태자'로 주목 받고 있는 윤빛가람(20)이 K리그 소속팀 경남을 최고의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전북과의 경기에서 승리로 팀을 1위로 이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남은 전북과 14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일전을 벌인다.
경남은 올해 전북과 세 차례 붙어 1무2패로 열세다. K-리그 디팬딩 챔피언 전북은 올 시즌에도 대부분의 팀들이 상대하기 버거운 최강의 전력을 갖고 있다.
최 감독은 "우리팀에는 윤빛가람을 상대할 선수가 많다. 김상식 손승준, 루이스가 그 친구를 막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김상식 손승준 모두 태클이 좋고 수비가 거칠어 경험이 적은 선수들을 잘 다룬다고 말한다. 최 감독은 상대편 선수의 장점을 무력화시키는 용병술에 매우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빛가람을 무기력하게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전북은 소리 소문없이 최근 리그 8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번 경남전에서 승리하면 울산과 성남이 갖고 있는 K-리그 역대 최다(9경기) 연승과 동률이 된다.
하지만 윤빛가람의 최근 상승세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나이지리아와 친선경기의 데뷔골은 물론 최근 K리그 경기인 부산, 인천전에서도 연속골을 터트렸다. 특히 이번에 맞대결을 펼칠 전북과의 경기에서도 2경기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윤빛가람 본인도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는 "컨디션이 좋다. 반드시 전북을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광래 감독으로부터 경남의 지휘봉을 넘겨받은 김귀화 감독대행은 "(나이지리아 풀타임 출전에 따른 체력 부담 우려로) 윤빛가람을 후반에 투입할까 고민 했지만 워낙 중요한 경기이고 팀 내 역할도 커 선발로 내보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루시오를 비롯해 주장 김영우, 수비수 김주영 등 주전 3명이 징계로 뛸 수 없는 상황에서 최근 상승세인 윤빛가람을 초반부터 투입해 승기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국가 대표팀의 새로운 스타로 등극한 윤빛가람이 자신의 역할이 가장 필요한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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