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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대학로도 활기를 띄면서 몇몇 연극들이 크게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문근영이 출연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연극 클로저, 박건형 주연의 풀포러브, 오랜기간 웃음연극으로 소문한 라이어 등이 여전히 흥행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그 외에도 유명한 스타를 내세우지 않고 작년 12월부터 인터파크 집계 연극부분 1위자리를 한번도 내 주지 않고 독주를 하고 있는 연극이 있다. 바로 뉴보잉보잉 이라는 코믹극. 일반연극이 1주일기준 8회 정도를 공연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뉴보잉보잉은 자그마치 주 16회 공연을 한다.
공연횟수를 늘리려면 그만큼의 관객이 찾아야 한다는 것인데 뉴보잉보잉은 트리플 캐스팅으로 각 배역별 3명의 배우가 번갈아 가며 공연을 소화하고 있을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한다.
한달 평균 1만6천명이 보잉보잉을 관극하고 있다. 대학로 공연의 특성상 장기공연이 흥행에는 유리 할 수 밖에 없다. 이유인즉 관객들의 입소문이 나야 대박 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것이 연극 장르이기 때문일 것이다.
연극 뉴보잉보잉은 2002년 시작되어 올해까지 9년동안 장기공연 되어 오는 작품으로 대학로에서는 연극 라이어와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며 승승장구 해 온 작품이다.
이태란, 소유진, 김지영, 강래연, 개그맨 윤성호 등 많은 연예인들이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고, 인기개그맨 이정수와 영화배우 이동규,가수 강두, 탤런트 최성민, 김명철, 개그우먼 성현주, 장경희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뉴보잉보잉은 3명의 스튜어디스와 연애를 하는 바람둥이 성기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철저한 시간표에 의해 절대 만날 수 없는 3명의 애인이 기상악화로 인해 한 집으로 몰려들면서 사실을 숨기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는 내용으로 웃음과 긴장감이 함께하는 유쾌한 연극.
20대1이 넘는 오디션을 통해 6개월에 한번씩 배우들이 바뀌기에 관객들은 매번 새로운 느낌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 [뉴보잉보잉]만의 특징이기도 하다.
흥행성공 요인에 관해 제작이자 연출자인 극단두레 손남목 대표는 "인기비결은 단연 웃음일 것이다. 소극장에서 신나게 웃다보면 스트레스 다 날라가지 않겠느냐? 연극은 관객과의 호흡인데 뉴보잉보잉은 관객과 소통하고 함께 신나게 웃으며 즐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다양한 할인정책으로 관객들의 주머니를 가볍게 한 마케팅이 주효 했다는 기획팀의 분석이다.
극단두레 임유경, 안나리 팀장은 "평일 오후 5시 공연은 1만원만 받는다. 금, 토요일 심야공연도 1만원만 받는 할인을 단행 했는데 관객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다양한 공연시간대와 다양한 할인들이 관객들의 문화욕구에 어느정도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여겨진다"라며 나름 흥행성공에 대한 결과를 분석했다.
뉴보잉보잉은 오픈런으로 대학로 두레홀3관과 강남 윤당아트홀 두 곳에서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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