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이 14일 오전 인천의료원에 마련된 최고령 여성 독립운동가였던 이효정 할머니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효정 할머니는 향년 97세로, 일제시대 국내에서 노동운동과 항일투쟁을 벌인 애국지사다. 지난 2006년 94살이 되어서야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았다.
독립운동가 집안에서 태어나 동덕여고 재학 당시 일제에 대항해 동맹휴학을 주도했다. 1933년 경성에서 노동운동과 학생운동을 펼쳤던 사회주의운동 단체인 '경성트로이카'에 참여해 반제국주의 운동과 독서회, 농민 운동 등의 활동을 하다 2년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루기도 하였다.
할머니는 나라 잃은 서러움이 컸지만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고난의 길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후 모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면서도 후학들에게 항일의식을 심어주는 등 평생을 일제와 싸우며 살아왔다. 이러한 올곧은 정신과 기개로 살아오신 할머니는 지난 봄부터 건강이 악화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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