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기아자동차가 발행예정인 제277-1회, 제277-2회 무보증회사채 본평가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신규 평가했다.
한신평 관계자는 "기아차는 글로벌 자동차수요 위축에도 불구, 우수한 위기대응력을 기반으로 실적을 제고했다"며 "내수 및 글로벌시장 점유율 제고로 시장지위를 강화하고, 활발한 신차출시에 따른 제품 포트폴리오와 판매를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그는 "수익성 향상 및 운전자본부담 축소를 바탕으로 현금흐름 및 재무안정성이 개선됐다"며 "그룹의 주력 업체로서 현대자동차의 신용도와 높은 연관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8년 하반기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로 세계 자동차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각국 정부의 자동차 산업 지원정책이 시행됐다. 이때 기아차는 성공적인 신차 출시에 따른 제품 포트폴리오 확충, 중소형차 위주의 제품구성, 지역별 시장다변화, 환율추세의 우호적 전환 등에 힘입어 우수한 실적을 냈다.
신차개발 및 관계사 투자 등으로 차입금이 증가해왔지만, 대규모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면서 이를 크게 감축했다.
특히 작년 글로벌 리테일(Retail·소매)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20% 증가하면서 국내 본사 뿐만 아니라 미국·유럽 등 해외 재고부담도 축소됐으며, 해외법인의 재무부담도 경감됐다는 평가다.
원화가치 하락에 따른 수출채산성 향상, 그룹 차원의 원가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수익성도 크게 향상됐다. 회사측은 수익구조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생산비중 확대, 현대자동차와의 플랫폼 통합, 부품구매 및 R&D 공유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동사의 내수 점유율이 37.5%에 달하는 등 직년의 호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국내외 신차 출시에 따른 판매확대와 플랫폼 통합을 통한 원가구조 개선, 미국 조지아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을 통한 해외생산 확대 추세 지속 등을 바탕으로 실적을 유지해 나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한신평은 (주)메가마트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은 'A-'(안정적), 기아자동차는 'AA'(안정적)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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