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 U+, 개방형 콘텐츠 마켓 ‘OZ스토어’ 오픈

김상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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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앱스토어부터 시작된 오픈 마켓 서비스가 LG유플러스도  오픈 마켓 사업에 뛰어들어 국내 이통통신사 3사 자체 오픈 마켓 서비스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LG U (LG유플러스, 부회장 이상철)가 콘텐츠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개방형 콘텐츠 마켓인 ‘OZ스토어’를 23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OZ스토어는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바일, WIPI(위피)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할 뿐 아니라 한국인이 주로 사용하는 주요 포털 서비스 및 게임, 폰꾸미기와 같은 한국형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과 음악, 영화, e-book(이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기존 통신사 위주의 콘텐츠 공급에서 벗어나 철저하게 고객과 개발자 중심으로 OZ스토어를 운영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 초기에는 총 2,500개의 콘텐츠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며, 서비스 개시와 함께 더 많은 개발자가 참여하게 되면 콘텐츠 종류와 수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LG유플러스측은 기대되고 있다. OZ스토어 이용 방법은 OZ스토어 홈페이지(ozstore.uplus.co.kr) 혹은 휴대폰에서 OZ스토어에 접속해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하여 구매하면 휴대폰에 자동으로 다운로드 된다. 구매요금은 통신요금에 합산되어 고지된다.

갤럭시U(SHW-M130L)와 옵티머스Q(LG-LU2300)에서 이용 가능하며, 하반기 4~5종의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OZ스토어를 더 많은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일반 휴대폰(피쳐폰)에서도 오는 연말부터 이용 가능하게 돼 더 많은 고객들이 OZ스토어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판매자 수익 배분은 올해는 파격적으로 판매자에게 모든 수익이 돌아가게 할 예정이다. 또 2010년에는 판매회원에 대한 등록비 및 검수비가 무료로, 판매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전혀 없다. 콘텐츠의 가격은 판매자가 자유롭게 가격을 책정하고 상품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가격변경은 가능하다.

콘텐츠 등록시 게임의 경우 게임물등급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증을 받은 콘텐츠만 등록 가능하며, 불법복제 방지 및 개발자 보호를 위해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RM(Application Right Management)을 적용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개발자에게 인증, 광고, 결제 등의 모든 인프라를 오픈하여 누구나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패드(pad) 등으로 지원 디바이스를 확대하고 IPTV인 U TV에서도 앱스토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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