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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이자 번역가 이윤기 씨가 27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이날 한희덕 섬앤섬 출판사 대표는 "이윤기 선생이 25일 오전 심장마비를 일으켜 가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다가 오늘 오전 9시 50분께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이어 "장례는 고인의 작업실이 있는 양평에서 수목장을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숭실대 문예창작과 조성기 교수는 "삼가 이윤기 선생의 명복을 빕니다. 밤이 깊도록 선생에게 '역마차는 달린다' 노래를 배우며 담소를 나누던 추억이 새롭습니다. 이번 학기 선생이 번역한 '나는 장미의 이름을 이렇게 썼다(에코)'를 대학원 교재로 쓰려고 하는데 선생이 더욱 그립겠습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1947년 경북 군위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하얀 헬리콥터'로 등단했고 1998년 중편소설 '숨은 그림찾기'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유족으로는 화가인 부인 권오순 여사와 아들 가람, 딸 다희씨 등 1남1녀가 있다.
사진=고인의 저서 2003년 출판된 <노래의 날개>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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