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국내 출시 9개월만에 `아이폰 100만시대' 돌입

재경일보 온라인 기자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이 국내에서 100만명 시대를 열었다.

KT는 아이폰 출시 9개월만인 지난 16일 기준으로 가입자 101만5천여명을 기록했고, 개통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폰4 예약가입자를 감안하면 10월초 12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중 아이폰 3GS 가입자는 89만8천여명, 아이폰 4 가입자는 개통 기준으로 11만6천여명이다. 특히 아이폰4는 예약 가입자만 35만명으로 지속적인 가입자 증가를 이끌고 있다.

KT는 아이폰이 국내에서 스마트폰 열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주요 원인으로 경쟁력 있는 요금상품과 강력한 3W(WCDMA 와이브로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꼽았다.

또 30만개에 이르는 풍부한 애플리케이션, 입소문으로 이어지는 아이폰 구매 고객의 높은 만족도도 1등 공신이었다.

KT가 아이폰 가입 고객 100만명의 무선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1인당 월평균 데이터 이용량이 422MB로 일반폰 이용자(13MB)의 32배, 다른 스마트폰 이용자(105MB)의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이폰 도입 전인 지난해 11월 가입자당 월평균 데이터 이용량은 7.5MB로 낮았지만 올 8월 가입자당 월평균 데이터 이용량은 약 33MB로 4.4배가 늘어났다. 아이폰 도입이 전체 무선데이터 이용 증가를 견인한 것이다.

아이폰 고객의 월평균 음성 통화량(MOU)은 340분으로 전체 가입자 평균(173분)의 약 2배, 문자 사용은 286건으로 전체 평균(226건)의 약 1.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나 무선데이터뿐만 아니라 음성과 문자 서비스도 많이 쓰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이폰 이용자는 9월 현재 대학생과 직장인 등 20~30대가 76%로 지난해 12월말 대비 6% 포인트 감소한 반면, 40~50대가 15%로 4% 포인트 증가했다. 10대는 4%로 1% 포인트 증가했다.

남성 고객은 같은 기간 7% 포인트 감소한 62%인 반면 여성 고객은 그만큼 늘어나 35%였다. 서울 및 수도권 거주 고객은 70%로 6% 포인트 줄어든 대신 비수도권 거주자는 그만큼 늘었다.

이는 아이폰이 점점 대중화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KT 개인고객부문 표현명 사장은 "아이폰 고객 100만명 돌파는 스마트폰 대중화의 상징"이라며 "우리 국민 누구나 아이폰과 무제한 와이파이, 무제한 3G를 통해 마음껏 무선데이터를 즐기는 모바일 원더랜드의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