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지난 10년간 인터넷 이용자수 2배 증가

김상고 기자

10년전과 비교해 인터넷 이용자 수가 약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인터넷서비스는 인터넷쇼핑 64.3%, 인터넷뱅킹 42.3%, 주식거래 9.8%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10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인터넷은 인터넷 이용자가 크게 늘어났으며 이용자층 역시 두터워졌다.

또 인터넷 의존도가 대폭 높아졌으며 인터넷을 통한 커뮤니케이션도 이메일 중심에서 메신저, 블로그, SNS로 확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 현재 인터넷 이용자수는 3701만명으로 2000년 1904만명에 비해 약 2배 가량 증가했다. 인터넷이용률은 2000년 44.7%에서 77.8%로 33.1%p 증가하였다.

연령별로는 40대 인터넷 이용자수가 2000년 153만명에서 2010년 731만명으로 4.7배 증가했으며 이용률도 22.7%에서 87.3%로 64.6%p 증가, 인2009년에는 처음으로 40대 인터넷 이용자수가 20대 인터넷 이용자수를 추월하였다.

이와 함께 30대 인터넷 이용자수도 388만명에서 804만명으로 2.1배, 이용률은 43.6%에서 99.3%로 55.7%p 증가하며 40대와 함께 국내 인터넷 이용자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인터넷 이용자 분포를 보면, 우리나라 인터넷 이용자 3701만명의 절반에 가까운 46.6%가 서울 및 경기에 거주하고 있지만 연령별 인터넷 이용률이 높은 지역은 다르게 나타났다.

저연령층 만3~9세 중 남아는 제주 지역(90.6%)이 여아는 서울(88.8%)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60세 이상 고연령층에서는 남성은 대전(43.0%)과 울산(43.0%)에서, 여성은 부산(25.0%) 및 울산(23.7%)이 높게 나타났다.

주요 인터넷 서비스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인터넷 이용자의 64.3%가 인터넷쇼핑을 하고 있으며, 20대의 인터넷쇼핑 이용률은 90.1%로 나타났다. 또한 13.3%가 모바일을 통한 인터넷쇼핑을 이용하고 있었다.

10명 중 4명이 온라인을 이용한 인터넷뱅킹을 이용하고 있으며 모바일을 통한 인터넷뱅킹 이용자는 9.2%로 나타났다. 만18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의 주식거래 이용률은 9.8%로 월평균 11.8회 이용했으며 모바일을 통한 인터넷 주식거래 이용자는 3.5%로 나타났다.

인터넷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이용은 만6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 10명 중 8명이 이메일을 이용하고 있으며 인스턴트 메신저는 인터넷 이용자의 과반수가, 모바일을 통한 인스턴트 메신저 이용자는 5.1%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에 들어서는 블로그, 커뮤니티 등의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가 급성장하면서 인터넷 이용자의 65.7%가 SNS를 이용하고 있으며 모바일을 통한 SNS 이용자는 5.8%로 나타났다.

SNS의 경우 주로 20대(89.0%) 및 6~19세(78.1%) 등 젊은층에서 주도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10명 중 8명은 블로그 형태의 SNS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로 10~20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인터넷은 30~40대가 가세하면서 본격적인 성장기를 맞이했다"며 "향후 10년은 50대 장년층을 중심으로 전연령대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앞으로도 인터넷·모바일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인터넷·모바일의 생산적 활용을 촉진하여 인터넷 산업활성화로 연결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