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다음, 실시간·소셜 중심으로 초기화면 개편

김상고 기자

포털사이트 다음이 실시간성과 개인화 영역 강화에 강조한 초기 화면 개편을 단행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지난 1일 제주 사옥인 글로벌미디어센터(GMC)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서비스 전략과 실시간성 강화와 ‘오픈 소셜 플래폼’을 주요 내용으로 한 개편 및 검색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의 최세훈 대표는 이 날 간담회 첫 머리에서 "변화의 속도가 전망을 넘어서고 있다"며 "선두 사업자를 따라한다는 외부 목소리가 있지만 이미 다음은 다른 사업자를 보는 것이 아니라 미래 패러다임을 바라보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오픈소셜플랫폼의 핵심 키워드는 '라이브' 서비스와 개인화가 강조된 로그인 박스 개편이다.

우선 '라이브' 는 블로그, 카페 등 다음 이용자의 게시글을 최신글, 유머, 스포츠, 자동차, 취업 등 총 12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한 '라이브스토리'(Live Story)와 실시간 질의 응답 서비스인 '라이브큐엔에이'(Live QnA) 등으로 구성된다.

또 실시간 이슈와 관련 뉴스 클러스터링, 속보 이슈 클러스터링을 활용한 'Live 이슈'와 요즘, 트위터, 카페, 뉴스의 이슈가 검색되는 '실시간 검색'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다음은 로그인 박스에서 ‘투데이 이슈(Today 이슈)’, 내 커뮤니티 소식 등을 볼 수 있도록 했고 증권, 뮤직, 쇼핑, 다음 캐쉬, 캘린더, 가계부 등을 묶는 등 초기 화면의 소셜ㆍ개인화를 대폭 강화했다.

이어 이달 내에 개인화 영역의 접점이 확대되는 '내프로필(가칭)'과 다음 서비스는 물론 외부 트위터와 미투데이 등 SNS를 연결하는 '알람서비스(11월)', 인터넷 하드 '내 저장공간(12월)' 등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 민윤정 기반플랫폼 본부장은 "다양한 IT 기기의 진화에 따라, 실시간성과 소셜은 포탈이 빠르게 수렴해야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다음은 첫 화면 개편을 시작으로 개방과 연결을 전제로 한 오픈 소셜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오는 7일 자사의 요즘은 물론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포스퀘어 등 국내외 대표적인 SNS 데이터와 이용자 관련 검색이 가능한 소셜검색 서비스를 최초로 오픈 한다.

이번 개편에 적용되는 소셜웹 검색은 다음의 마이크로블로그인 요즘, 트위터뿐 아니라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SNS를 검색할 수 있다. 이용자 아이디를 검색하면 해당 이용자의 주요 관심 키워드, 비슷한 관심을 가진 이용자를 함께 추출해 보여준다.

또 '소문내기', 'RT' 등 실시간 확산이 빠른 SNS에 동시다발로 올라오는 링크(URL)를 분석해 제공하는 '이슈 링크'가 신설된다. 검색한 결과를 SNS로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향후 내 지인들의 게시글에 대한 검색랭킹, 나의 네트워크 안에 있는 사용자들의 글 등 개인화된 공개 정보와 자신의 지인들이 검색한 결과를 중심으로 보여주는 '마이 소셜 검색'을 연내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다음은 소통을 핵심가치로 관계기반 커뮤니티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선도해왔다"며 "이 같은 바탕에 실시간, 개인화 패러다임을 적극 수용해 오픈소셜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