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중랑구, 주민 건강 위해 '교차로 횡단보도 금연구역' 지정

장세규 기자
중랑구청 직원들이 번잡한 교차로에서 '횡단보도 금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중랑구청 제공>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길거리 조성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교차로 3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7일 중랑구에 다르면 지난달 29일부터 관내 3개소(중랑구청사거리, 중화역사거리, 사가정역사거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각 교차로 마다 금연홍보를 위해 금연표지판 설치(8개), 정기적인 캠페인(주1회) 및 홍보물 배포등을 통해 흡연자 계도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설문조사에서 서울시민의 간접흡연피해 경험율은 92.4%로   매우 높게 나타나 대부분의 시민이 간접흡연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간접흡연은 폐암과 심장질환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함에 따라 중랑구는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신호대기구간 및 횡단보도는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 흡연 시 그만큼 간접흡연의 피해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 교차로 내 횡단보도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게 되었다고 지정 배경을 설명했다.

중랑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간접흡연제로를 위해 점차적으로 금연아파트, 금연음식점, 금연공원 등 금연구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금연도시 중랑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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