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송영길 인천시장, 취임 100일 비전선포

김동렬 기자

민선 5기 송영길 인천시장의 키워드인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의 비전은 ‘아이 키우기 좋은 무상보육도시’(Child-Care), ‘공평한 기회와 경쟁력있는 교육도시’(Edu-Care), ‘청년 일자리 메카’(Job-Care)의 ‘3-Care’를 근간으로 풀어가게 된다.

송 시장은 7일 취임 100일을 맞아,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 2014 비전과 실천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그는 경제수도가 될 수 있는 잠재력으로 인천의 배후지역에 있는 2500만 인구 등 사람과 공항·항만과 산업기반,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해양(섬) 역사를 합한 5대 경제기반을 꼽았다. 중국, 남북, 서해안, 수도권의 지경학적 여건도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송 시장은 경제수도 인천을 만들기 위한 3대 핵심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무상보육도시(Child-Care)와 공평한 기회, 경쟁력있는 교육도시(Edu-Care), 청년 일자리 메카(Job-Care)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도약하는 大 인천경제 ▲균형있는 동반성장 ▲활기차고 풍요로운 삶 ▲소통하는 시정혁신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을 5대 시정목표로 했다.

이어 새로운 시대정신이 요구하는 ▲소통과 융합 ▲열정과 도전 ▲상생과 균형을 3대 시정원리로 삼아, 삼삼오오 사람이 모여들고 물류가 집산되어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환황해권 중심도시 인천 만들기 ‘3355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3대 핵심 사업과 5대 시정목표가 원활히 이루어지면 인천시민들은 누구나 출생에서 성장·학업·취업과 노후까지 생애주기별로 풍족한 경제복지를 누리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민선5기 시정의 또 하나의 키워드인 소통에 대해서는 "소통하는 인천이란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며 "신도시와 구도심, 도시와 농촌 그리고 개발과 보존의 균형 발전을 통해 지역간의 소통과 상생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간의 소통과 화해를 위해서도 경제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저임금 숙련 인력과 지하자원이 있는 북한은 우리 경제의 블루오션(Blue Ocean)으로서 남북평화가 곧 우리 경제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3P(Protection·Peace·Prosperity)-3R(Land·Sea·Sky Road)를 통한 평화경제전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영길 시장 주재로 행정·정무부시장, 경제자유구역청장, 기획관리실장, 경제수도추진본부장 및 각 실·국장이 배석한 이날 비전선포식 기자회견에서는 민선5기 시정 20대 중점과제도 함께 발표됐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에서 “비정상적으로 부동산에 집중된 자원 배분의 왜곡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눈앞의 고통이나 저항이 두렵다고 해서 불공정과 비정상을 방치해선 안 된다”며 정책 추진에 대한 ‘원칙주의’ 기조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