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구글 검색의 혁신는 끝나지 않았다

첫 글자 입력부터 검색 시작되는 구글 순간 검색 국내 출시

김상고 기자
구글코리아 순간 검색 스크린샷
구글은 검색회사이다. 구글은 그동안 끊임없이 검색에 대한 많은 노력으로 작년에만 500여개 기술를 추가 도입했다. 구글 사이트 자체에서 바로 눈에 보이는 효과도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기술 혁신을 선보였다. 그리고 구글코리아는 7일 발표한 '순간검색'으로 새로운 검색의 진화를 제시했다.

구글코리아(대표 이원진)는 7일 국내 구글 사용자들에게 보다 쉽고 빠른 검색을 제공하기 위해 검색어를 입력하는 순간 바로 바로 검색결과를 제시하는 ‘순간검색’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구글 순간검색은 ‘검색’ 버튼을 클릭하거나 ‘엔터(Enter)’ 키를 누를 필요 없이 검색어 입력을 시작함과 동시에 검색결과를 제시해 평균 검색 시간을 2~5초 단축하고, 평균 8번의 타자 입력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와 검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비 알파벳 계열 문자로는 한글이 전세계에서 최초로 출시된다. 지난 9월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순간검색은 사용자가 입력하고자 하는 검색어를 예측하여 제시하는 자동완성 기능을 기반으로 한다.

검색어 입력을 시작하는 동시에 구글은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어를 예측해, 검색어 입력이 끝나기도 전에 검색결과를 바로 보여줌으로써 검색 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완성 추천 검색어 목록을 살펴보고 보고 싶은 결과를 화살표키를 활용해 이동하면, 그에 맞춰 바뀌는 검색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빠르고 편리한 검색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원하는 검색 결과가 아닌 경우 검색어를 새로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는 몇가지 리스트에서 골라가며 바로 검색 결과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구글 순간검색의 핵심 특징을 요약하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검색 결과 ▲검색어 예측 ▲화살표키 이용한 검색 등과 같다.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검색 결과는 구글에서 검색어 입력에 맞춰 관련성 높은 검색 결과를 역동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필요한 웹 콘텐츠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검색어 예측은 구글 순간 검색의 주요 기술 중 하나는 사용자가 검색어를 모두 입력하기 전에 검색어를 예측해, 밝은 회색으로 표시해 준다. 사용자는 찾는 검색어가 나오면 입력을 멈추고 검색창 아래에 나온 검색 결과를 보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

화살표키 이용한 검색은 예측 검색어 리스트에서 화살표키를 이용하여 각 검색어에 해당하는 검색 결과를 즉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검색창에 '가로'를 입력하는 순간, 검색어를 예측해 '가로' 옆에 '수길'을 밝은 회색으로 표시해 주며, 검색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가로수길'에 대한 검색 결과가 바로 제시된다.

또한 검색창 하단에 '가로수길 브런치', '가로수길 지도' 등이 제시되어 화살표키만을 이용하여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면 순간적으로 해당 검색결과가 바로 표시된다.

여러 검색어를 추가로 입력할 필요 없이 바로 다른 예측 검색어 리스트에 대한 결과를 한 페이지에서 빠르고 효과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번 기능은 7일부터 2~3일 내에 순차적으로 적용되어 사용자 컴퓨터마다 약간씩 적용 시기가 다를 수 있다.

구글코리아 조원규 R&D센터 사장은 "구글 순간검색처럼 기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검색 서비스를 한국 사용자들에게도 제공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앞으로도 구글은 데스크탑과 모바일을 넘나들며 새롭고 경이로운 검색의 세계를 열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