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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어HD에 비하면 갤럭시S의 디자인은 값싸(cheap) 보일 뿐"
HTC의 피터 쵸우(Peter Chou) CEO는 7일(현지시간)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HTC 본사에서 신제품 '디자이어HD' 발표 전 한국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이 같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쵸우 CEO는 "스마트폰에서는 HTC 제품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보다 더 뛰어나다"며 "디자이어 시리즈와 에보4G 등 HTC 제품이 디자인과 기능, 유저 인터페이스 등에서 갤럭시S보다 낫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스마트폰계의 아우디(Audi)가 되겠다"며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디자인과 실용적인 면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러면서도 그는 " HTC는 기업 규모가 작아 모든 것을 할 수 없는 여건이기에 기술력 위주의 업체로 혁신에 주안점을 둬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에서 협력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자이어HD는 HTC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4.3인치 디스플레이와 1㎓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3000명의 개발인력을 투입해 개발한 야심작이다. 디자이어HD는 HTC가 자랑하는 안드로이드2.2(프로요) 운영체제와 뉴센스UI를 업그레이드했다. 또 HTC센스닷컴(HTCSense.com)를 이용해 단말기의 모든 정보를 PC를 통해 원격제어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디자이어HD는 KT를 통해 독점 출시될 예정이다. HTC는 지난 2008년 윈도모바일 스마트폰인 '터치듀얼'을 국내시장에 최초로 선보인 이후 터치다이아몬드, 디자이어, HD2 등을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했다. KT와는 지난 8월부터 '레전드' 모델을 통해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서 HTC는 국내 여러 이통사를 통해 스마트폰을 공급하는 유일한 해외제조사가 됐다.
HTC의 존 왕(John Wang) 최고마케팅담당자(CMO)는 "한국은 삼성, LG 등 쟁쟁한 기업들 때문에 매우 어려운 시장"이라면서도 "가장 훌륭한 테스트 마켓의 조건이기에 정면으로 겨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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