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HTC “디자이어HD에 비하면 갤럭시S는 값싸 보일 뿐”

재경일보 온라인 기자
이미지

"디자이어HD에 비하면 갤럭시S의 디자인은 값싸(cheap) 보일 뿐"

HTC의 피터 쵸우(Peter Chou) CEO는 7일(현지시간)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HTC 본사에서 신제품 '디자이어HD' 발표 전 한국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이 같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쵸우 CEO는 "스마트폰에서는 HTC 제품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보다 더 뛰어나다"며 "디자이어 시리즈와 에보4G 등 HTC 제품이 디자인과 기능, 유저 인터페이스 등에서 갤럭시S보다 낫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스마트폰계의 아우디(Audi)가 되겠다"며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디자인과 실용적인 면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러면서도 그는 " HTC는 기업 규모가 작아 모든 것을 할 수 없는 여건이기에 기술력 위주의 업체로 혁신에 주안점을 둬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에서 협력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자이어HD는 HTC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4.3인치 디스플레이와 1㎓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3000명의 개발인력을 투입해 개발한 야심작이다. 디자이어HD는 HTC가 자랑하는 안드로이드2.2(프로요) 운영체제와 뉴센스UI를 업그레이드했다. 또 HTC센스닷컴(HTCSense.com)를 이용해 단말기의 모든 정보를 PC를 통해 원격제어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디자이어HD는 KT를 통해 독점 출시될 예정이다. HTC는 지난 2008년 윈도모바일 스마트폰인 '터치듀얼'을 국내시장에 최초로 선보인 이후 터치다이아몬드, 디자이어, HD2 등을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했다. KT와는 지난 8월부터 '레전드' 모델을 통해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서 HTC는 국내 여러 이통사를 통해 스마트폰을 공급하는 유일한 해외제조사가 됐다.

HTC의 존 왕(John Wang) 최고마케팅담당자(CMO)는 "한국은 삼성, LG 등 쟁쟁한 기업들 때문에 매우 어려운 시장"이라면서도 "가장 훌륭한 테스트 마켓의 조건이기에 정면으로 겨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