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안철수연구소, AOS로 씨티은행 인터넷 뱅킹 보안 강화

은행권 최초의 시큐어 브라우저 환경 구축

김상고 기자

통합보안 기업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의 차세대 온라인 뱅킹 시스템에 자사의 온라인 통합 보안 서비스인 ‘안랩 온라인 시큐리티’를 공급 및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씨티은행의 시큐어브라우저 환경 구축 및 AOS 전 제품의 도입은 증권사에 이어 은행권 최초로 이루어진 것으로, 단일 보안서비스로 모든 형태의 인터넷 뱅킹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첫 사례라는 데서 의미가 크다.

한국씨티은행은 최근 인터넷 뱅킹 서비스가 활성화 되고 이를 노리는 보안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 뱅킹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 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메모리 해킹, 웹페이지 변조 등 각종 해킹 시도를 차단하는 보안전용 브라우저인 ‘AOS 시큐어 브라우저’와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인 ‘AOS 안티 키로거’, 백신 프로그램인 ‘AOS 안티-바이러스/스파이웨어’를 도입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강력한 방화벽 프로그램인 ‘AOS 파이어월’의 통합 작업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AOS의 도입으로 씨티은행의 인터넷 뱅킹 사용자는 더욱 안전한 환경을 보장받고, 은행은 인터넷 거래의 신뢰성을 높이게 됐다. 특히 AOS 시큐어 브라우저는 할당된 메모리 영역에 대한 외부 모듈로부터의 접근을 방지하고 악성코드의 디버깅과 메모리 접근을 방지 및 보호(protection)하는 별도의 보안 전용 브라우저로, 최근 해외에서 화제가 되었던 제우스(Zeus) 및 기타 변종에 의한 공격, 해킹 시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한단계 높은 차원의 사용자 보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홍선대표는 “인터넷 뱅킹이 점점 활발해 지고 있는 가운데, 악성해커들의 개인정보 탈취 시도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철수연구소의 AOS는 특허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AV제품과 차별화된 인터넷 뱅킹 전용 보안을 제공해 점점 고도화, 지능화 되고 있는 인터넷 뱅킹 보안위협에 근본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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