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아테나 ‘최초 여성 대통령 비서실장’ 김영애, 고현정과 비교 재미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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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사로잡은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일찍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온 2010년 최고의 기대작 <아테나: 전쟁의 여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 김영애가 출연을 확정 짓고 첫 촬영을 진행했다.

영화 <애자>로 대한민국을 울렸던 그녀는 <아테나>를 통해서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는 <애자>에서 보여주었던 억척스러운 엄마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비서실장 최진희 역으로 완벽 변신한 것.

제작진은 대통령의 최 측근으로 청와대 전반의 업무를 관리하는 안주인 같은 역할인 대통령 비서 실장에는 그녀가 가진 부드러움과 이지적인 분위기가 적격이라고 판단해 만장일치로 그녀를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5일 <아테나>의 청와대 세트장에서 진행된 김영애의 첫 촬영 장면은 대통령 딸의 납치라는 엄청난 사건 앞에서 냉철한 판단을 내려야 하는 비서실장의 모습이었다. 대통령은 물론 모든 정부 각료들까지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도 그녀는 여성 특유의 침착함과 직관력을 발휘, 과감한 결정을 내려 정우(정우성)가 소속된 NTS와 비밀스러운 작전을 펼쳐 나간다.

현장에서 김영애의 연기를 지켜본 제작진들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틀어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등장하게 될 여성 대통령 비서실장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준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처럼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시작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영애는 첫 촬영을 마친 후 밝게 웃는 모습으로 최고의 화제작 <아테나>에 합류하게 된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

<아이리스>에 이어 <아테나>에서도 인상적인 대통령 연기를 보여줄 이정길과 함께 청와대를 이끌 김영애는 강렬함을 내뿜는 배우들 사이에서 부드러움으로 드라마의 숨결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김영애의 여성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의 변신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대물>의 고현정의 여자 대통령의 모습과 맞물러 청와대를 이끄는 우먼파워에 대한 이색적인 재미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일본 돗토리현 촬영을 모두 마친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스타일리쉬한 첩보원들의 활약상이 더욱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대한민국에 다시 한 번 첩보 드라마의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아테나>는 이탈리아, 일본 돗토리현에 이어 하와이 등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 12월, 시청자들에게 블록버스터 첩보액션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다.

사진=태원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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