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1일 한달 앞으로 다가온 G20서울정상회의가 금융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외신기자 초청간담회에서 “G20서울정상회의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회복기에 대한 여러 과제를 갖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경제가 회복기에 들어가면서 각국의 사정 탓에 이해 관계를 조율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각국이 적극 협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G20이 장기적으로 미래 세계 경제를 균형있게 발전시켜 나가는 프리미엄 포럼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 계기는 서울 회의에서 이뤄질 것”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서울 회의에서는 각국이 제출한 거시경제정책을 평가하게 돼 있는데 환율문제를 포함해 의논할 수도 있다”고 언급, 국제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환율문제를 논의할 뜻을 비쳤다.
이 대통령은 “지금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과정에서 세계가 환율문제 등을 합의하지 못하고 자국의 이해만 주장하면 결국 보호무역주의로 가게 돼 세계경제를 매우 어렵게 만들 것”이라며 “각국이 환율문제 뿐만 아니라 여러 현안문제를 포함해 자국의 입장만이 아닌 세계 경제라는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G20 회의 전까지 합의해야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G20서울 정상회의를 통해 환율문제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는 등 리더십을 발휘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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