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도내 우수中企, 미국시장 진출 성과를 한 눈에…

2차 년도 성과 보고 및 수출협약식 체결, 3차년도 최종기업 선정 16:1 높은 경쟁률 보여

동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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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20일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UT프로그램의 2차년도 기업들의 성공을 자축하고, 3차년도에 선발될 기업들의 성공을 기원하는 ‘Signing Ceremon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원 라마다호텔 3층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UT 프로그램 2차년도 및 3차년도 기업과 미국 파트너 기업 들을 초청, 성공적인 2차년도 UT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성과보고와 수출계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이와 아울러 3차년도 12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한 경제투자관리실장, 기업지원과장 등 경기도 초청인사와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지원하고 있는 UT기업지원프로그램이란 우수한 기술은 보유하고 있으나 미국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미국 텍사스주립대의 미국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관련전문가로부터 현지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기술 평가 후, 사업 파트너를 소개하여 미국시장에 진출시키는 사업이다.

도는 2007년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텍사스주립대를 방문해 상호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2008년부터 매년 12개 기업을 선정해 2년여 동안 전방위 지원을 펼쳐왔다.

선정된 기업들은 미국 현지 비즈니스 현장 방문은 물론, 미국 텍사스주립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4개월 이상 머물며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집중적인 지도를 받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1차년도 선정기업으로, 자동차 에어컨 연결 부품으로 사용되는 패럴/머플러를 생산하는 (주)휘일(대표 유태승)이 그동안 UT프로그램에 힘입어 세계시장을 개척한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UT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후배기업들을 위해 성공기부금을 전달하는 전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2차년도 UT 프로그램 기업들은 이엔비나노텍이 세계적인 타이어회사인 미쉘린과 제품의 공동연구와 마케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7개사가 수출관련 협약을 체결하였거나 이번에 체결하며, 나머지 5개사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미국 현지 바이어와  협상을 진행중이다. 그 결과 2차년도 기업들은 현재 계약 추진액이 약 2,200만달러(24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UT프로그램 3차년도 선발 기업들은 12개사 선정에 194개사가 몰려 16:1의 경쟁률을 보이며,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민경선 경기중기센터 통상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이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특히 미국의 대기업, 다국적기업과 거래를 하는것은 정말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UT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빠른 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도와 센터는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도내 기업을 발굴, 지원하여 글로벌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중기센터 R&DB센터 1층에는 90여평의 텍사스주립대 경기사무실이 있으며, 프로그램 수행을 위해 텍사스주립대로부터 파견된 프로그램 디렉터인 Joel Momberger씨와 중기센터 직원 2명이 상주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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