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민낯을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보이려면 모공을 관리하라

김대진 기자

예부터 백옥같이 희고 고운 피부를 지닌 여인은 어김없이 미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고운 피부를 소망하는 것은 그만큼 당연한 이치 일 것이다. 계절과 계절이 맞닿은 환절기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고 각질이 생겨나 평소 고운 피부를 자랑했던 여성들이라고 해도 푸석푸석해 보이는 피부로 인해 고민하기 쉽다. 특히 모공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더욱 피곤해 보이는 피부 톤이 돼버릴 수 있다.

연세팜스 클리닉 남양주점 김건호 원장은 “가을에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인해 피부가 몸살을 앓게 된다. 특히 찬바람으로 인해 건조해진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면서 각종 이물질이 모공에 끼어 블랙헤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블랙헤드, 화이트 헤드를 눈에 띄게 뽑아주는 화장품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를 뽑아내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모공을 조여주는 것이다. 모공을 조여주지 않는다면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가 빠져나간 자리에 다시 이물질이 끼일 수 있기 때문.

한 번 넓어진 모공은 스스로 줄어들지 않는다고? 

김건호 원장이 이야기 했듯 한 번 넓어진 모공은 자연적으로 줄어들지 않는다. 특히 이십 대 이후에는 피부의 노화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스스로 회복하기는 더욱 어렵다. 또한 눈에 띄는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가 보기 싫다고 무리해서 짜내는 것은 모공을 더욱 키울 수 있고 2차적 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 자제해야 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모공을 줄이고 싶다면 넓어진 모공을 바짝 조여주는 레이저 시술을 통해서 감쪽같이 개선해 볼 것을 추천하고 있다.

모공을 바짝 조이는 코르셋 같은 레이저 시술

중세시대 많은 여성들은 코르셋으로 허리를 바짝 조여 곡선미를 살리는 드레스를 선호했다. 이는 여성의 가녀린 허리를 드러내 보호본능을 일으키기 위한 방편이었을 것이다. 여성들의 허리를 바짝 조이던 코르셋 같은 기능을 통해 모공을 바짝 조여보자.

모공 관리에 특효라는 모공 스템프 시술은 미세한 니들이 달린 스템프 모양의 기기를 통해 개선하고자 하는 피부에 약물을 주입하여 넓어진 모공을 단단하게 보여주는 모공 축소술로 꼽힌다. 이와 함께 콜라겐 등의 성분을 함께 주입할 수 있어 피부의 탄력을 함께 개선할 수 있다. 모공 스템프의 가장 큰 장점은 시술 다음날부터는 세안과 메이크업이 가능할 정도로 부담이 적은 시술이라는 점이다. 또한 인트라셀, 모자이크 프락셔널 레이저나 어븀야그레이저를 이용한 DRT 시술로 좀더 근본적인 모공축소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피지선을 자극해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해 모공이 커진 많은 여성들이라면 공감할 부분이 바로 여드름이다. 여름철에 생긴 여드름과 그 흉터를 지금껏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면 이쯤에서 스펙트라 레이저 필을 통해 치료해주면 좋다.

김건호 원장은 “스펙트라 레이저 필은 넓어진 모공에도 효과가 좋지만 특히 염증성 여드름, 여드름 흉터 등으로 인해 칙칙해진 피부톤과 피부결 개선에 함께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이 시술의 가장 큰 특징은 여러 피부 트러블을 한꺼번에 개선하면서도 시술 효과는 오래도록 지속시킬 수 있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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